삼성, AI·휴머노이드 드림팀 띄웠다…스마트홈 넘어설 미래 기술은? 작성일 08-05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핵심 전략조직 ‘이노X랩’ 신설<br>디지털 트윈·물류운영 혁신<br>피지컬 AI· 휴머노이드 개발<br>4대 핵심기술 과제 우선 추진<br>삼성 스마트폰·가전과 결합<br>AI 생태계·신사업 추진 속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vAoLvav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1c94016824487b3d0d582e6223ab088898c4fe939c055ffc0bc12c47069c29" dmcf-pid="7fTcgoTNh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090307376nedx.jpg" data-org-width="700" dmcf-mid="UWRqp0Ru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5/mk/20250805090307376nedx.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a8f633efea0bf9882515a6a56f6277a5e0c79d8f5b87c8187c23809accf2ac87" dmcf-pid="z4ykagyjhi"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 동시에 삼성전자의 AI 생태계를 한층 확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div> <p contents-hash="993d143c7db701a615e495284cf9bfb8fdeb3c5fed8e58a0593facbc44cd4528" dmcf-pid="q8WENaWAvJ" dmcf-ptype="general">4일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에 핵심 전략 과제를 전담하는 조직인 ‘이노X랩’을 신설했다고 임직원에게 공지했다. DX부문 내에서 신사업 과제를 전담하는 조직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X랩은 혁신(Innovation)과 변화(Transformation)의 합성어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p> <p contents-hash="4ff43505e084617d0ecc331e0b9f52fa7234b2d34d2fc6f28ac7a0b19a8063eb" dmcf-pid="B6YDjNYcyd" dmcf-ptype="general">조직의 핵심 가치는 속도와 효율성이다. 회사 차원의 대형 과제와 각 사업부의 도전적 전략 과제를 단기간에 성과로 전환하기 위해 과제별로 필요한 인재를 사업부 경계를 넘어 선발·충원하고 유연한 인력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언제든 핵심 역량을 결집하고 부문 간 유기적 협업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2f1e9a930252eface37c2777df20ca32108e799db8358e99d028f2668ab3c7cf" dmcf-pid="bABHTvBWye" dmcf-ptype="general">출범 초기에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 적용·확산 △로지스틱스 AI를 활용한 물류 운영 혁신 △피지컬 AI 기반 제조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기술 개발 등 네 가지 과제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하고 목표를 달성한 과제는 종료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p> <p contents-hash="b0a9786732ee379ebdb3f9c15f79901fb797053a4397ca134594dfc539627ef8" dmcf-pid="KcbXyTbYTR" dmcf-ptype="general">이번 조직 신설에는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5월에도 DX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출범시키고, 각 사업부에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을 설치해 AI 활용 기반을 강화했다. 이노X랩은 이러한 흐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실행 전담 조직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p> <p contents-hash="fd4f5cdc3a99dbf04bbb1d082b199fb4d3fa39b0d8cd9dbf573884dd4d75af81" dmcf-pid="9kKZWyKGyM"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노X랩이 삼성전자가 AI 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가속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자동화, 물류 혁신은 AI·로봇·센서·반도체 기술이 결합되는 분야다. 디지털 트윈 역시 전사적 운영 효율을 끌어올릴 핵심 기술로 꼽힌다.</p> <p contents-hash="3888d6b10cb18f00cc8ab4b1ca416d7367f280a2fe8cd939a51c38e6b4045204" dmcf-pid="2E95YW9HS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노X랩은 AI 시대 신사업 발굴과 실행의 중심축”이라며 “미래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도전적 과제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e6d27bfc29813c85368af93f27fdd5e44b0be7478e2d24711e67d22e7172271" dmcf-pid="VD21GY2XhQ" dmcf-ptype="general">이노X랩은 삼성전자 DX부문이 꾸준히 추진해온 ‘삼성 AI 생태계’ 확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DX부문은 스마트폰, TV, 가전, 네트워크 기기 등 소비자 중심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조직으로 모바일경험(MX)·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사업부를 포함한다.</p> <p contents-hash="2e99e939a364f9793de86f9cf709a5d63a512555cf2f576f18dd42333e4351c6" dmcf-pid="fwVtHGVZvP" dmcf-ptype="general">최근 삼성전자는 AI를 자사 제품군에 적극 적용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S뿐만 아니라 보급형 갤럭시A에도 실시간 번역과 통화 요약을 비롯한 AI 기능을 탑재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글로벌 경쟁사인 애플보다 한 발 앞선 AI 기능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이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p> <p contents-hash="3979b17d7a2f85372d10678ab673604349e6c9a0319736b855d008ac54535153" dmcf-pid="4rfFXHf5C6" dmcf-ptype="general">TV 역시 AI를 활용해 화질·음질을 최적화하고 일부 모델에서는 실시간 자막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가전제품에는 비스포크(Bespoke) AI를 적용해 세탁·냉장·조리 과정을 자동 최적화하고 AI 홈 플랫폼을 통해 기기 간 연동·제어를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7eb3cc30787eddf977dbf2944535e30cefeb646895e3ba501efc8a57f20065f" dmcf-pid="8m43ZX41v8"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DX부문은 모든 제품에 AI를 적용해 원 UI, 스마트싱스, AI 홈 등 삼성 생태계 안에서 소비자들을 묶어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이노X랩은 AI 기술 간 연계와 제품 간 통합 경험을 강화하는 과제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작 논문 생산 판매하는 '논문 공장' 있다…"학술 출판 생태계 위협" 08-05 다음 포스텍·중앙대, 전기차 배터리 수명 늘리고 원가 부담 낮춘 소재 기술 개발 08-0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