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민·송영규·강린, 연이은 비보…슬픔에 잠긴 연예계 [종합]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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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155840e0940c9b958f6e8c5667dd0a39d482a6ec88876201374a915ba97e43" dmcf-pid="HUHK6VWAH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즈원 이민. 사진ㅣ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224804085wwkv.jpg" data-org-width="700" dmcf-mid="yHEFzpme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224804085wwk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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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즈원 이민. 사진ㅣ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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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연예계가 연이은 비보에 슬픔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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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80986ee72dd57b953126776d47fdc54f06e1a501e82fd3411a0278006728be9" dmcf-pid="ZCcW1HNf5d" dmcf-ptype="general">6일 그룹 애즈원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멤버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집으로 귀가한 남편이 최초 발견해 신고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p>
          <p contents-hash="0669b5b5d902ed8bf93aa66fcbf00cb80f2a026a765a067be29d78fe524e8c0a" dmcf-pid="5hkYtXj4Ye" dmcf-ptype="general">이민은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 6월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한 바 있으며 KBS2 음악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했다. 당시 문세윤과 한해의 신곡 무대에 이민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깜짝 등장했다.</p>
          <p contents-hash="e701b62807090407962a7c9944d13f651f7c82d4b81d51f04cc8e63547ec22db" dmcf-pid="1lEGFZA8YR" dmcf-ptype="general">지난 2019년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등 근황을 알렸다. 이듬해엔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애써’를 깜짝 발표하며 본인들의 음악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또 2022년에도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판정단으로 출연, 얼굴을 비쳤다.</p>
          <p contents-hash="d60ef13c65c2b3e758c994636e6dd73736ec0971b04f3612db83b0381c5ae0f0" dmcf-pid="tSDH35c65M" dmcf-ptype="general">대단히 왕성한 활동은 아니었으나 종종 얼굴을 비쳐오며 추억 소환을 이끌었던 그의 부재가 씁쓸하게만 다가온다.</p>
          <p contents-hash="a9fda6320b37f71bda7ea9d3acafe4369cb162ec775ded6dbdd437eeb9622121" dmcf-pid="FvwX01kPtx" dmcf-ptype="general">고인의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으며 경찰 조사 상황에 따라 장례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db87824d39743fcfbfb56c4c1211c6b77da9d1f85aa2c85a1a6c023449fde2" dmcf-pid="3TrZptEQ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송영규. 사진ㅣ사진공동취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224805333nesf.jpg" data-org-width="647" dmcf-mid="WG3danuS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224805333nes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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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송영규. 사진ㅣ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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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3032e90562098fc5cdc39eafab9050fd3476ad7b003bc15fc73878de5705645" dmcf-pid="0ym5UFDxGP" dmcf-ptype="general">
           이민의 비보가 전해진 날은 앞서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송영규의 발인날었다.
          </div>
          <p contents-hash="7d5a51a5da8b341ab4ac194f19dc9c53abea457f034b3f2f494422c3e59d37b2" dmcf-pid="pWs1u3wM56" dmcf-ptype="general">고 송영규는 지난 4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내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시신을 수습·검시하는 등 수사를 벌였다. 시신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849db5829b0d8deac3f026ca6735dd1628b49726f42acad71ed436abbd0de53" dmcf-pid="U6qdanuSZ8" dmcf-ptype="general">동료 배우 이종혁은 고인의 비보에 “허망하오. 세상이 그리 싫었소. 나약해서 실망이오. 이리 할 줄 정말 몰랐소”라며 비통함을 전했다. 배우 장혁진도 “형 많이 힘들고 무섭고 걱정됐겠다. 전화라도 해볼걸”이라며 “나한테 형은 너무 좋은 사람이었어. 나중에 또 만나자”라고 애도의 뜻을 남겼다.</p>
          <p contents-hash="19298ed469db16814e6faf522a868a49c3fa724adb290d4b4a710a15863a9ec4" dmcf-pid="uPBJNL7vZ4" dmcf-ptype="general">앞서 고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께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수원지검으로 불구속 송치돼 수사를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그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 ‘아이쇼핑’,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최소한의 분량을 제외하고 편집됐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도 25일을 끝으로 하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5cec62042403e2b4629ee27164da6edf6adcc1928c79ac09801d6ed6775a9c" dmcf-pid="7QbijozT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고 강린.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224806579lsbl.jpg" data-org-width="647" dmcf-mid="YENvXWo9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today/20250806224806579lsb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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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강린.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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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839c59c938d19d12616049bac4c25564b0cb9a874231591e88d343bd1dc6f43" dmcf-pid="zxKnAgqyYV" dmcf-ptype="general">
           그룹 E.O.S(이오에스) 출신 뮤지션 강린(강인구)도 세상을 떠났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강린은 지난 달 3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5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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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c4ed4e452e6646c3db013b3d08972e7bc4a3261abaa7ce43d19e56bd1ac8a34" dmcf-pid="qM9LcaBWt2" dmcf-ptype="general">강린은 김형중 고석영과 1993년 3인조 그룹 E.O.S로 데뷔했다. 키보드와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대표곡으로는 ‘넌 남이 아냐’, ‘꿈, 환상 그리고 착각’ 등이 있다.</p>
          <p contents-hash="50505727ce4c4cfca6f0da9425f2a536e99b3e139cc47fec9cd5ca9064b061be" dmcf-pid="BR2okNbYH9"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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