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간판 신유빈 “女단식서 만리장성 넘는다” 작성일 08-06 22 목록 <b><b>7일 개막 ‘WTT 요코하마’ 출격<br><br>톱랭커 32명 총출동… 신, 랭킹 17위<br>고비마다 中선수들 만나 4강권 좌절<br>32강서 랭킹 6위 日하리모토 꺾어야</b><br></b><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8/06/20250806517075_20250806230110626.jpg" alt="" /></span></td></tr></tbody></table> 한국 여자탁구 간판 ‘삐약이’ 신유빈(21·대한항공·사진)이 단식에서도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요코하마 2025에서 일본과 중국의 강자들을 넘어서기에 도전한다.<br>  <br> 신유빈은 7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대회 여자단식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WTT 시리즈 중 컨텐더와 스타 컨텐더보다 상위급 대회로 남녀 단식 상위 랭킹 32명만 출전한다. 지난 5일 발표된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신유빈은 전주보다 5계단이나 하락한 17위에 올랐다.<br>  <br> 신유빈의 국제무대에서의 성과는 주로 복식에 편중돼 있다.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는 지난 6월 WTT 시리즈 류블랴나와 자그레브에서 연속 우승하고 지난달 미국 스매시에서 준우승을 거뒀다.<br>  <br> 그러나 단식에선 직전 대회였던 미국 스매시 8강에서 마카오의 복병 주율링(세계 7위)에게 1-4로 패하는 등 고비마다 중국, 중국계 선수들에 눌려 4강권 진입에 실패하고 있다. 신유빈의 이번 대회 과제도 중국 뛰어넘기다. 신유빈은 올해 중국 선수들에게는 8전 전패로 약점을 보이고 있다.<br>  <br> 이번 WTT 요코하마에는 여자부 세계랭킹 1∼5위인 중국의 쑨잉사와 왕만위, 천싱퉁, 콰이만, 왕이디가 모두 출전한다. 일본도 간판 하리모토 미와(세계 6위)를 비롯해 이토 미마(8위), 오도 사쓰키(9위)를 내보낸다.<br>  <br> 6일 ITTF가 공개한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신유빈은 8일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 에이스 하리모토 미와와 맞대결을 펼친다. 하리모토는 일본 남자 간판 하리모토 도모카즈(세계 4위)의 동생으로 비중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지난주 브라질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포스두 이구아스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는 등 올해 WTT 시리즈 4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유빈과 상대 전적에서도 하리모토의 우위다. 신유빈이 하리모토를 상대로 거둔 승리는 2023년 8월 WTT 리마 준결승(3-2)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올해 3월 WTT 첸나이 4강(0-3)을 포함해 최근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br>  <br> 다른 여자 선수들은 중국의 톱랭커들과 32강에서 대결한다. 주천희(삼성생명·세계 29위)는 세계랭킹 1위 쑨잉사(중국),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28위)은 4위 콰이만(중국)을 만난다.<br>  <br> 남자단식에선 간판 장우진(세아·세계 25위)이 프랑스 탁구 천재 펠릭스 르브렁(세계 6위), 안재현(한국거래소·세계 18위)이 토미슬라프 푸카르(크로아티아·세계 29위)와 32강 대결을 벌인다. 이상수(삼성생명·세계 22위)는 마쓰시마 소라(일본·세계 20위), 오준성(미래에셋증권·세계 16위)은 시노즈카 히로토(일본·세계 23위)와 한일전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49세 조성모 “매실 먹고 안 늙었냐고” 냉동인간 비결 공개(라스) 08-06 다음 NFL, 각성용 ‘암모니아 흡입제’ 2025년부터 전면금지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