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슬픈 가정사 첫 고백 "母, 우울증으로 세상 떠나셔..늘 공허"[유퀴즈][★밤TV]

작성일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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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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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news/20250806230257445avfl.jpg" data-org-width="560" dmcf-mid="8fYbanuS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news/20250806230257445avf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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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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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경호가 가슴 아픈 가정사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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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619452945cfe09f4ede61bd63bb30092ab07b363849185564acf7b19a2a96e7" dmcf-pid="YIlhzpmeTw" dmcf-ptype="general">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ce69706b4f2345440e96003e4a332ad54d16e2b0d3f4e09986b8f80c7523a79" dmcf-pid="GCSlqUsdSD" dmcf-ptype="general">이날 윤경호는 "사실 어디서 한 번도 제대로 이야기 꺼낸 적 없었는데 여기는 다시 못 올 자리니까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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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news/20250806230258756udff.jpg" data-org-width="560" dmcf-mid="66ZX82yj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news/20250806230258756udf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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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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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엄마가 되게 저를 많이 의지하고 친구처럼 지냈다"며 "돌이켜보면 엄마야말로 저의 유일한 친구였던 것 같다. 그러다 저한테 사춘기가 오면서 다른 친구들과 더 어울리게 되고 엄마가 어느 순간 귀찮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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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f66748bca9f2b27bae519bce20694edec2928458966573f0944b5d8761e13f1" dmcf-pid="ZkwDtXj4Cc" dmcf-ptype="general">이어 "엄마는 항상 제 얘기를 기다리는데 그게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더 놀고 싶었다. 아이들이 사춘기가 오면 부모에겐 사추기라고 또 다른 외로움이 찾아온다고 하더라. 어느 날 엄마가 '엄마한테 사추기가 왔나봐. 너랑 더 얘기하고 싶어'라고 하셨는데 알고보니 우울증이 심하셨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1784f598efe6264df440da3d95c4f9b29eab3717fce0340b9a5f05153700034" dmcf-pid="5ErwFZA8vA"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우울증을 못 이기시고 결국엔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52c444ec9a584165651956231ed68576d723c154bec9d1d12d5d8a44752c68" dmcf-pid="1Dmr35c6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news/20250806230300144hulc.jpg" data-org-width="560" dmcf-mid="PywDtXj4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starnews/20250806230300144hul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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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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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사실은 그런 아픔들이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나. 당시 외할머니도 제게 '엄마가 그렇게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밖에서 하면 사람들이 널 흉 볼 수 있으니 차라리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얘기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한 번도 엄마가 아떻게 돌아가셨는지 얘기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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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455cf4b1869ea2ef16ff52555415e1b446c1f98d0dc05068de7c140762041ab" dmcf-pid="FrOsptEQTa" dmcf-ptype="general">그는 "항상 좋은 일 좋은 자리가 생기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게 엄마"라며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아내와 대화하고 그렇게 지내도 항상 기쁨 뒤 공허함이 찾아왔다. 채워지지 않았다"고 힘든 속마음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d21ec2fa2996669d843d625e9d8405a8c4004ce47c08c451ca23d5faeca374de" dmcf-pid="3mIOUFDxC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도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이걸 들려드릴 사람이 없어서 늘 공허함이 있다"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372825bf878056ed7e6f9193efc26a43d84ac96aea15ec4c8547bafde592e443" dmcf-pid="0sCIu3wMWo"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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