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선발 14연승' …위기탈출 한화 1위 탈환 작성일 08-06 27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한화가 리그 최강 선발 폰세 선수를 앞세워 KT를 잡고 연패를 탈출하고 하루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br><br>하지만 이틀 연속 마무리 김서현 선수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샀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한화의 특급 에이스 폰세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은 피안타를 기록했습니다.<br><br>5이닝 동안 9피안타.<br><br>하지만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5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br><br>8회까지 5대 1로 앞서던 한화.<br><br>전날 강백호에 싹쓸이 3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승리를 헌납한 김서현이 다시 흔들렸습니다.<br><br>권동진과 허경민에 볼넷을 내주며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은 김서현은 안현민에 적시타를 내주며 1점을 허용했습니다.<br><br>다음 타자는 강백호. <br><br>김서현은 다시 한번 강백호에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고개를 떨궜습니다.<br><br>5대 4까지 추격당한 한화는 한승혁이 마운드에 올라와 불을 끄며 아슬아슬한 승리를 챙겼습니다.<br><br>폰세는 선발 14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습니다.<br><br>한화는 잠실 맞대결에서 두산에 패한 LG를 끌어내리고 하루 만에 다시 1위에 올랐습니다.<br><br>인천에서는 SSG가 영양가 있는 홈런 한방을 앞세워 삼성을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br><br>6회 말 1대 2로 끌려가던 SSG는 2사 1, 2루 찬스에서 대타 오태곤을 냈고 오태곤의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며 역전 스리런 아치를 만들었습니다.<br><br><오태곤 / SSG 랜더스> "원래 대타 나가면 나가고 싶어서 감독님 뒤에 알짱알짱 거리는데 몇타석 계속 못치니까 사람이 작아지더라구요. 숨어 있었는데 찾아주셔가지고 오늘은 감독님께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br><br>아슬아슬한 1점차 리드, SSG 마무리 조병현이 한유섬의 호수비에 힘입어 9회를 삼자범퇴로 지우며 팀의 5대 4 승리를 지켜냈습니다.<br><br>홈런 선두 삼성 디아즈는 시즌 35·36호 홈런을 때려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노일환]<br><br>[그래픽 우채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27기 영수, 데이트 중 "숙소 가고 싶다"..송해나 "예의없어" 분노[나솔][별별TV] 08-06 다음 '교육자 꿈꾼 Z세대'…정연우, 미스코리아 '진' 영예 썼다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