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자가 없다” 조명우 10점대 장타 두 방으로 김행직 꺾고 안동시장배당구대회 우승…대회 2연패 작성일 08-06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6/0005537397_001_20250806235009700.jpg" alt="" /><em class="img_desc"> 조명우가 6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남자 3쿠션 결승전에서 10점대 하이런 두 방을 앞세워 김행직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확정한 후 세리모니하고 있는 조명우.</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6일 2025 안동시장배전국3쿠션당구대회,<br>조명우 결승서 김행직에 50:27 승,<br>12, 11점 하이런 두 방으로 승기,<br>공동3위 정역근 김민석</div><br><br>올해에도 안동당구대회 주인공은 조명우였다.<br><br>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6일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안동시장배) 남자 3쿠션 결승에서 장타 두 방(12, 11점)을 앞세워 김행직(전남, 진도군)을 50:27(20이닝)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7경기 그랜드 애버리지 2.067로 2연패 달성<br>포르투월드컵-남원대회 등 4개대회 연속 우승</div></strong>이로써 조명우는 대회 2연패와 포르투3쿠션월드컵-남원 전국당구선수권-Sh수협은행배서울오픈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반면 올해 첫 우승을 노리던 김행직은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공동3위는 정역근(시흥)과 김민석(부산시체육회)이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6/0005537397_002_20250806235009740.jpg" alt="" /><em class="img_desc"> ‘2025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입상자. (왼쪽부터) 준우승 김행직, 우승 조명우, 공동3위 정역근 김민석.</em></span>결승전에서 두 선수 출발은 썩 좋지않았다. 5이닝까지 조명우가 공타를 세 번 기록하며 3점, 김행직은 공타 두 번에 6점에 그쳤다. 잠잠하던 분위기가 갑자기 긴장감이 돌았다. 조명우가 6이닝 초 공격에서 하이런 12점을 치며 15:6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다음 7이닝에서도 하이런11점으로 26:9, 17점차로 앞선채 브레이크타임을 맞았다.<br><br>김행직에게도 아쉬운 순간이 있었다. 조명우에게 하이런12점을 맞고 15:6이 됐을 때 6이닝 말 공격에 나선 김행직이 시도한 옆돌리기가 아슬아슬하게 빠졌다. 만약 이 공격이 성공했다면 점수차를 좁힐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공격이 무산되고 나서 곧바로 하이런 11점을 맞으며 전세가 조명우 쪽으로 확 기울었다.<br><br>이후에도 조명우의 중단타 위주 득점이 어어진 반면, 김행직은 아깝게 빠지거나 까다로우 배치가 많이 나왔다.<br><br>이런 흐름은 경기 끝날 때까지 달라지지 않았다. 결국 조명우가 20이닝에 나머지 1점을 채우며 50:27로 경기를 끝내며 우승컵을 들었다.<br><br>조명우는 이번 대회 128강전부터 결승까지 7경기를 치르면서 그랜드 애버리지 2.067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br><br>결승전 후 조명우는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조금씩 살아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이번 대회는 출전했던 복식(준우승)과 단식(우승)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안동시장배를 마친 조명우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10일부터 열리는 ‘2025 청두월드게임’에 출전한다. 조명우는 “포르투3쿠션월드컵도 우승했으니 월드게임도 이겨서 트로피를 한국으로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안동=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장우, 대만 명문대서 '태권도→K-POP'에 깜짝…"너무 예쁘고, 감사해" (두유노집밥)[종합] 08-06 다음 ‘재혼’ 10기 현숙, 득녀 소감 “가장 큰 선물” 08-0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