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대표 절친’ 엇갈린 희비… 조재호 웃고, 강동궁 울고 작성일 08-07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재호, 조좌호에 3-0 완승<br>강동궁, 전재형에 져 128강 탈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8/07/0003564108_001_20250807050507845.png" alt="" /><em class="img_desc">조재호(왼쪽)와 강동궁(오른쪽). PBA 제공</em></span><br><br>프로당구 남자부를 대표하는 경쟁자이자 친구 사이인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의 희비가 엇갈렸다.<br><br>조재호는 5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서 조좌호를 세트점수 3-0으로 꺾었다. 반면 강동궁은 전재형에게 세트점수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탈락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드림투어(2부) 소속 선수와 맞붙어 완전히 다른 성적표를 받았다. 강동궁이 128강에서 탈락한 건 2023~24시즌 5차투어 이후 17개 대회 만이다. 조재호는 1세트를 4이닝 만에 15-7로 끝낸 데 이어 2세트도 15-9(7이닝)로 이겼다. 3세트 초반엔 3-7로 뒤졌지만 5득점과 연속 득점을 묶어 15-7(5이닝)로 가져가며 경기를 끝냈다.<br><br><!-- MobileAdNew center -->강동궁은 정반대였다. 1세트 접전 끝에 12-15(10이닝)로 패배한 뒤 2세트에서도 9-15(8이닝)로 패하며 끌려갔다. 급기야 3세트에선 전재형이 5이닝째 하이런 11점을 뽑아내면서 강동궁은 3-15로 완패를 당했다.<br><br>이날 경기에선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쩐득민(베트남·하림),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등 강호들이 나란히 3-0으로 완승하며 64강에 안착했다.<br><br>여자부 LPBA 32강 경기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크라운해태)을 상대로 3-1 역전승을 거뒀다. 관련자료 이전 [속보] 토트넘, 손흥민 이적 공식 발표…"LAFC로 떠났다" 08-07 다음 탁구협회, 인센티브 논란 유승민 견책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