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생활고 루머 '발끈'…"밀린 월세 바로 입금, 대치동 산다"

작성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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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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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와 그룹 god 손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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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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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김장훈에게 "얼마 전에 생활고 기사가 났다. 그러니까 후배들이 걱정한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김장훈은 "월세가 두 달이 밀렸는데 돈이 없어서 밀린 게 아니다. 살다 보니 (어쩌다가) 그렇게 됐다. 바로 월세를 줬다"고 해명했다.
 이어 "제가 코로나19 때 시장에 가서 노래했다. 저는 메르스 때도 상권이 죽은 시장을 살리려고 18번 정도 무료 공연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걸 '김장훈 월세 밀려 시장통에서 노래한다'고 엮었더라. 그러니까 오해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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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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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김구라가 "재력이 예전 같지 않은 건 사실 아니냐?"고 하자 김장훈은 "예전에도 (재력) 제로, 지금도 제로"라고 답했다.
 김장훈은 "예전에 김구라가 술자리에서 하도 약 올려서 집에 갔다. 김구라가 자꾸 '형, 솔직히 말해, 돈 얼마 모았어?'라고 하길래 '없다'고 했는데, 조금 이따가 '에이, 얼마 모았어?'라고 하더라. 그걸 4시간 동안 하더라. 참았는데 계속 깐족거려서 그냥 집에 가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지금도 제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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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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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훈은 "걱정을 끼칠 정도는 아니다. 그저께도 새우살 300g 먹었다. 사는 곳은 강남구 대치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연예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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