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30년’ 홍진경, 이혼 심경 고백…“누구의 잘못도 아냐”

작성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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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Vj9zCnRm">
          <p contents-hash="425df054819e5fdd155b7a33c9f4c18b43404a15d40af1e64951bfd1a1590ee1" dmcf-pid="YffA2qhLRr" dmcf-ptype="general">방송인 홍진경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남편과의 이혼을 직접 밝혔다.</p>
          <p contents-hash="533d71a22a5ac12d801a02adffffb76e787d0b85be91e0e40fe5895149e1ef17" dmcf-pid="G44cVBloMw" dmcf-ptype="general">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는 ‘드디어 정선희의 30년 절친 홍진경, 절친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6ebb9dae6e400d93ab6759b4449a76bdb0dd989e9472b481cb1a5abbf92d3eec" dmcf-pid="H88kfbSgnD" dmcf-ptype="general">이날 정선희와 마주 앉은 홍진경은 조심스럽게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050659133e5d41c955108751aff1114b5e9c0cd093423c425d30f9e47b1639" dmcf-pid="X66E4Kvae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진경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남편과의 이혼을 직접 밝혔다.사진=정선희 유튜브 채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63902019hdlb.png" data-org-width="541" dmcf-mid="QDaZcgqyd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63902019hdlb.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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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경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남편과의 이혼을 직접 밝혔다.사진=정선희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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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1204884fd9fbcf1695dcddca6dbc5197a672385f1ef0141e3dd9a39a70e628" dmcf-pid="ZPPD89TN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63903323kxvl.png" data-org-width="541" dmcf-mid="xnqn73wM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63903323kxv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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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63904582kfkg.png" data-org-width="541" dmcf-mid="ykJCePZw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63904582kfkg.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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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0efe873aa05833c4782911b63e3f24f1bb4b614d4c57ccaf30de1b8b73e7704" dmcf-pid="1xxrPVWARA" dmcf-ptype="general">
           “27, 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고 살았다. 왜 헤어졌는지 궁금하실 수 있지만,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끝난 건 아니다”며 “그저 조금 다르게 살아보고 싶었다”는 말로 이혼의 이유를 담담히 전했다.
          </div>
          <p contents-hash="908a4888a7db3e02f060a53398f6826b07c89299c329d1eeee70d7a9cb46d9fb" dmcf-pid="tppR3ZA8Jj" dmcf-ptype="general">오히려 헤어진 뒤에 진짜 우정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이제는 그냥 정말 좋은 오빠다. 오히려 남이 된 뒤, 진짜 사람 대 사람으로 관계가 정리된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정선희가 “그럼 내년에 재결합하는 거냐”고 웃으며 농을 던지자, 홍진경은 “지금도 오빠는 집에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여전히 잘 지낸다. 우리 엄마와 시어머니도 식사 자주 하신다”며 진한 가족애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a01fef0357cca78e5e94517dbd11aadf4bd2225d4590412047f1abb50399987" dmcf-pid="FUUe05c6MN" dmcf-ptype="general">결정적으로는 “시어머니께서 ‘라엘이가 좀 더 크면 그때 발표해 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더 말을 못했다. 사실은 기자들도 많이 알고 있었다”고 덧붙이며, 늦은 공개가 된 이유도 밝혔다. 라엘 아빠도 “그렇게 하라”고 말해 이번 고백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37ee8b956a13a17b397666c8eeeacdba2e772906d6d3eba726e5ebf82baafab" dmcf-pid="3uudp1kPJa" dmcf-ptype="general">갈등 없이 성숙한 관계를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여전히 가족’이라는 정의가 다시금 마음을 울렸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077JUtEQJg"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pzziuFDxio"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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