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으로 母 잃은 윤경호, ‘1호팬’ 빈자리에 오열…“유퀴즈 나왔어요, 보고싶어요” 작성일 08-0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svtHNfdZ"> <p contents-hash="5e9dac98374b5a527143456aca9524fdb00e5655e04d4bfc1cfd6edf2ca7bbda" dmcf-pid="ZbqfJx1mLX" dmcf-ptype="general">배우 윤경호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p> <p contents-hash="2b823510a9134562b4579ad4c8b44c2e1e4d2d37f3abd53819eecba7a4b7cc1a" dmcf-pid="5KB4iMtseH" dmcf-ptype="general">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배우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경호는 어머니의 사망 사연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cd2c00a3699e8046756391b4a843fbd3f5912d6c2e445dfb48c2d3bd76b2f372" dmcf-pid="19b8nRFOJG"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이렇게 좋은 날 가장 생각나는 사람은 엄마”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어머니는 나의 1호 팬이었다. 항상 내 이야기를 가장 재밌게 들어주셨고, 표현력이나 자신감도 엄마에게서 나왔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b5a2c6ce566d00d44ce8104743de30dffd6dec57f9908a858e861ec29c7570" dmcf-pid="t2K6Le3I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경호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70905114iugt.png" data-org-width="540" dmcf-mid="Y1btbuOJ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70905114iug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경호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사진=tvN ‘유퀴즈’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b0b4d5de2c310fb316fb624123e89b133e7ec550db19ff159bd57b6be48c26" dmcf-pid="FV9Pod0C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70906389wsem.png" data-org-width="540" dmcf-mid="GU1u4Kvai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70906389wsem.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0b201f2cf16c6b7e0e62e93ad9f0d976fdc6ac1a59ce104703f53f92111fe7" dmcf-pid="3f2QgJphn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70907671facn.png" data-org-width="540" dmcf-mid="HSB4iMtsn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mksports/20250807070907671facn.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f4c3ff45cd1584dc37b9f79b39b1d0f575efe30841d3946663babe983d38eba" dmcf-pid="04VxaiUlRT" dmcf-ptype="general"> 이어 “엄마는 친구처럼 나에게 의지하셨다. 사춘기 때는 그런 엄마가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고 회상하며, “몰랐는데 엄마가 우울증이 심하셨고, 결국 그걸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처음으로 가족사를 털어놨다. </div> <p contents-hash="6ff2e8a6678f9ac684423d735d4809216b1f9eb7dad546639630ccda72a3e29b" dmcf-pid="p8fMNnuSJv" dmcf-ptype="general">당시 외할머니는 “사람들이 흉볼 수 있으니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해라”라고 말했고, 윤경호는 “그 말을 듣고 엄마가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제대로 말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ecff9af3ea0371b717c4912cf365156ef9bd01141f83c4b8da8a47f850429fc3" dmcf-pid="U64RjL7vdS" dmcf-ptype="general">그는 “기쁜 일이 생기면 항상 엄마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늘 있었다. 엄마만큼 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리액션해준 사람이 없었다”고 울먹였다.</p> <p contents-hash="c3e756bf4195946312cf3407a9056ac2b357b8171d9b0cf232ac76cf051abd3e" dmcf-pid="uP8eAozTJl"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또 “엄마가 쓰신 일기장을 본 적이 있다. ‘운동화가 있는데 왜 샌들이 필요하냐’고 하셨는데, 알고 보니 엄마는 겨울 청바지 한 벌로 사계절을 버티셨더라”며 오랜 가난 속에서도 자신을 챙겼던 엄마의 모습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3dd1e56b743ce2852c1ec0f12244bd8fafbc6da22eacdfdbf6ce0379cf9d270f" dmcf-pid="7Q6dcgqydh" dmcf-ptype="general">이어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도 이랬어?’라는 말들을 엄마에게 해주고 싶다. 살아계셨다면 해주고 싶은 얘기가 너무 많다”고 그리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4d2afe0f0f729fc8834b382dda394276ef63eb641905e21933855b5b8cf6dac" dmcf-pid="zxPJkaBWnC"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 윤경호는 카메라를 향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엄마, 나 ‘유퀴즈’ 나왔어요. 나중에 내가 엄마 곁으로 다시 가게 되면 엄마 반찬도 해주시고 손주들도 안아주세요. 손주들은 늦게 와야겠죠. 보고싶어요”라며 끝내 울먹였다.</p> <p contents-hash="2c9f4946f7c894d0b7d546892e26cb7976184c9e191bc134506a0d1f429c7826" dmcf-pid="qMQiENbYdI" dmcf-ptype="general">한편 윤경호는 이날 방송에서 힘든 시절 함께해준 아내를 떠올리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유재석은 “방송하면서 이렇게 많이 운 출연자는 처음이다. 눈물 경호로 불러야겠다”며 따뜻하게 위로했다.</p> <p contents-hash="52a413537149997a884b6a3e13b971b3cf668b995ae7508a2b5116c60ea9593e" dmcf-pid="BRxnDjKGMO"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df5e130d513abb8c3dd74b39f42ab06380b2c231b9f3f730681d4fd0ff0b8808" dmcf-pid="b2K6Le3Iis"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별, ‘Goodbyes and Sad Eyes’ 무드 필름 속 시크한 비주얼 08-07 다음 '사망' 애즈원 이민, 이틀째 애도물결..크리스탈 급거 귀국→윤일상 애통 [종합]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