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에 이미지센서 공급…아이폰18 대상 美 오스틴서 양산

작성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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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3bd7f11d3770db80e3e70fb221fbe6e1b9d0ee25b122a0fad2bff8406eb458" dmcf-pid="fErlod0CD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사업장.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etimesi/20250807073504517nkds.png" data-org-width="700" dmcf-mid="0RQrqpmeD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etimesi/20250807073504517nkd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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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사업장.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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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43cbe3fe624a0e955dda2661c196a9ed066008e9149b1dd9717e3387b3dfe7c" dmcf-pid="4DmSgJphEI"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애플에 이미지센서를 공급한다. 이미지센서는 사진, 동영상 등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 반도체로, 삼성이 애플에 이미지센서를 납품하는 건 처음이다. 애플 이미지센서는 그동안 소니가 독점 공급해온 품목이다.</p>
          <p contents-hash="0064339b3d14df5d0093ae2353f968eb71209c7df32fe2c88250f359c402f1ca" dmcf-pid="8wsvaiUlsO" dmcf-ptype="general">애플은 6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 전 세계 최초로 사용되는 칩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기술을 미국에 먼저 도입해 아이폰을 포함한 애플 제품의 전력과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30f8d6c4eceebee3fe0f4f109b0fde66abe74a581c534d39acfe5299a322d65" dmcf-pid="6rOTNnuSDs" dmcf-ptype="general">애플은 이날 미국에 1000억달러(138조5000억원) 신규 투자 계획을 공개하면서 삼성과 협력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애플은 미국 제조 프로그램(AMP)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비롯해 코닝,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글로벌파운드리스(GF), 브로드컴 등을 열거했다.</p>
          <p contents-hash="29f29f1f3c35404ff667bb72c0c60a888320888057aebcce0f8ee4dd2af1f04d" dmcf-pid="PmIyjL7vDm" dmcf-ptype="general">애플은 삼성전자가 어떤 반도체를 생산하는 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CMOS) 이미지센서(CIS)로 파악됐다. CIS는 카메라 렌즈에 들어온 빛을 전기적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기능을 하는 반도체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 공급을 위해 그동안 애플과 협력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ce52bac7bbb73337b6085f31e41d25f38934df762248a7df10f889f5cc984ed7" dmcf-pid="QsCWAozTEr"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만드는 이미지센서는 내년 출시될 애플 '아이폰18'에 탑재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스틴 팹 라인을 이미지센서용으로 전환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f04b85b15977d7e165e551177e3a569230d0e1fd605338003105914e3dbb97e" dmcf-pid="xOhYcgqysw"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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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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