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패의 폰세' 최다 타이 14연승…한화, 선두 탈환 작성일 08-07 17 목록 <앵커><br> <br> '불패의 에이스' 한화의 폰세 투수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개막 후 14연승으로 연속 선발승 최다 타이기록을 세우며 한화의 선두 탈환을 이끌었습니다.<br> <br> 이성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비 때문에 경기 시작이 지연되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도 폰세의 위력은 변함이 없었습니다.<br> <br> 최고 시속 157킬로미터의 강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로 5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KT 타선을 7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br> <br> 14승 무패를 기록한 폰세는 2003년 정민태와 2017년 헥터에 이어 역대 3번째로 개막 후 선발 14연승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한화 타선은 1회 채은성과 하주석의 연속 적시타에 이어 2회 리베라토의 시즌 6호 투런 홈런으로 폰세를 든든하게 지원했습니다.<br> <br> 한화는 이틀 연속 마무리 김서현이 흔들리며 9회초 한 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상대가 스퀴즈 번트를 실패하는 틈에 포수 최재훈이 3루 주자 강백호를 견제구로 잡아내 5대 4 승리를 지키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br> <br> 롯데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째를 올린 선발 데이비슨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눌렀습니다.<br> <br> 롯데는 경기 직후 데이비슨에게 교체를 통보했고 빅리그 통산 38승을 올린 베테랑 투수 벨라스케스와 계약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두산은 8회에 터진 김민석의 결승 투런 홈런으로 LG의 8연승을 저지했습니다.<br> <br> SSG는 한 점 뒤진 6회에 나온 대타 오태곤의 역전 석점 홈런으로 삼성을 누르고 4위를 지켰습니다.<br> <br> 키움은 연장 10회 대거 넉 점을 내 NC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br> <br> (영상편집 : 장현기) 관련자료 이전 [리뷰] 360도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 DJI 오즈모 360 08-07 다음 보아 "SM 유닛 갓더비트, 하기 싫다고 도망다녀…계속 틀려서 창피"[SC리뷰]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