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도체 100% 관세 부과 예고… 韓 수출 영향 작성일 08-07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cejUtEQsr"> <p contents-hash="c7190638d68cd806979c2825ce9ba7ff73fc3c997f83eb8b37d55bed9b439393" dmcf-pid="BifdXyLKIw"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약 100% 적용을 예고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큰 한국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p> <p contents-hash="6b9e302b145697ef88ac4bb80780a3ed77119a6dfc2f6f603c286ea14e05da47" dmcf-pid="bn4JZWo9DD"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애플의 대미 시설 투자 발표 행사에서 반도체에 약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3297a84e232258adf796cea398d43c4a43803b72ad105c148aa8860661b2605" dmcf-pid="KL8i5Yg2rE"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집적회로(chips)와 반도체(semiconductors)에 10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다만 미국 내 반도체 제조 공장이 건설될 경우 해당 관세는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57d7763ec6d066489de77ec89834c468409386457a9b2d8b5e6971a12d29843" dmcf-pid="9o6n1GaVOk" dmcf-ptype="general">반도체는 한국의 대미 수출 품목 중 두 번째로 중요한 품목으로,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달러(약 14조7000억원)에 달했다. 반도체가 차지하는 대미 수출 비중은 7.5%로 이는 중국(32.8%)이나 홍콩(18.4%)보다는 적지만, 다른 국가를 거쳐 수출되는 경우도 많아 한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82f855a2419640f9c3fc79c688688a8b4d3725f6b38f9d9d055b4a2d70227da7" dmcf-pid="2gPLtHNfrc" dmcf-ptype="general">국내 반도체 제조사 중 미국 내 공장을 둔 건 삼성전자로 파운드리 팹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메모리는 한국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인디애나주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으나, 이는 후공정 팹이다.</p> <p contents-hash="a730045aaef46b522626bc53bc3a839b971c9086f78a20fefe689ff3389e9dd6" dmcf-pid="VaQoFXj4rA" dmcf-ptype="general">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 시기를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날 CNBC 인터뷰에서 다음 주(8월 둘째 주)에 품목별 관세 대상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 발표에서 반도체와 의약품이 언급됐으며 이에 따라 반도체 관세 부과는 이르면 내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feb86f14f5885fceb131edda7f1ad7d45a4272a493aae8303b1a81235cdff0ae" dmcf-pid="fNxg3ZA8Oj" dmcf-ptype="general">또 인도에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이유로 25%의 2차 관세를 부과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의 경우에도 대규모로 러시아산 에너지를 수입한다면 2차 관세를 부과받을 수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p> <p contents-hash="404b01bfecd1d65ae7cbacc7df4cefb7b3b3f9f1cc6375cb561e08d6df63ab40" dmcf-pid="4jMa05c6rN" dmcf-ptype="general">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행사에서 애플이 향후 4년 동안 미국에 6000억 달러(약 832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며, 이는 애플이 당초 발표한 투자 계획보다 1000억 달러가 증액됐다고 강조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e473e0a87adaba24659029217a0ac55f7c72f4f4ae9b6d0596d9080a1079f9" dmcf-pid="8ARNp1kPm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etimesi/20250807075347672myvx.jpg" data-org-width="700" dmcf-mid="ztBPTCRu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etimesi/20250807075347672myv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122577d8ebdbff6cfb26a3e8af77696de60022cf0ab362b9bab82457c147ed" dmcf-pid="6cejUtEQrg" dmcf-ptype="general">박진형 기자 ji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츠투하츠 이안·아일릿 원희·키키 지유, 신인돌 브랜드평판 톱3 08-07 다음 윤경호, 가정사 고백 “1호 팬=엄마, 우울증으로 스스로 생 마감”(‘유퀴즈’)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