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신임 대표에 서장호 CJ ENM 본부장 선임…티빙과 통합 ‘K-OTT’ 본격 시동 작성일 08-0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aeOXj4l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7dc737f2e9a676a160593a546fb7f7ad2f38e0aa402d164e64c023fd9f1485" dmcf-pid="ugNdIZA8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장호 콘텐츠웨이브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dt/20250807170137848smlh.jpg" data-org-width="640" dmcf-mid="6uqFQNbY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dt/20250807170137848sml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장호 콘텐츠웨이브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c31cfa84b4e3c41ca00aa32865edfec1207ad88fb94a7ddd59131d2cec6e2c" dmcf-pid="7JnQwWo9Sg" dmcf-ptype="general"><br> 웨이브 운영사인 콘텐츠웨이브가 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서장호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티빙과 통합 ‘K-OTT’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갖춰지는 모양새다.<br><br> 서 신임 대표는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장, 해외콘텐츠사업국장 등 콘텐츠 사업 관련 주요 부서를 거쳐 현재 콘텐츠유통사업본부장을 역임 중인 콘텐츠 유통 전문가다. 임기는 3년이다.<br><br> 서 대표는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본부를 장기간 총괄하며, K콘텐츠 글로벌 유통 전략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K콘텐츠 산업 구조와 글로벌 핵심 콘텐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티빙과 웨이브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양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도할 예정이다.<br><br> 지난 6월 공정거래위원회는 CJ ENM·티빙과 웨이브간 임원 겸임 방식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후 웨이브와 티빙은 두 플랫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이용권’을 출시하고, CJ ENM 일부 콘텐츠를 웨이브에 공급하는 등 다각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웨이브는 이번 임원 선임을 계기로 티빙과의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br><br> 아울러 웨이브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는 이날 이사회 구성과 함께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단행하면서 티빙과의 통합 ‘K-OTT’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SK스퀘어는 계획된 절차에 따라 콘텐츠웨이브에 7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콘텐츠웨이브가 신규 발행하는 CB를 SK스퀘어가 인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br><br> 이번 투자에서는 티빙의 최대주주 CJ ENM이 콘텐츠웨이브 최대주주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 CB 중 500억원을 인수한다. CJ ENM 또한 콘텐츠웨이브에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셈이다. 이로인해 콘텐츠웨이브에 대한 SK스퀘어의 누적 투자액은 1750억원, CJ ENM은 1500억원이 된다. 이번 CB 투자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졌다.<br><br> 웨이브와 티빙은 ‘통합 K-OTT’ 출범 전 마케팅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OTT업계 최초 결합 상품인 ‘더블 이용권’을 출시했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은 향후 지상파와 종편의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교류도 확대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웨이브와 티빙의 통합이 완료되면 토종 OTT 점유율 1위 사업자가 탄생할 전망이다.<br><br> 서 대표는 “효율적인 유통 전략과 투자를 통해 콘텐츠 IP 다양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적 시도와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안보현 “복싱선수 출신, 끈기 배웠다”[인터뷰①] 08-07 다음 임윤아, 드디어 오른 '성동일 개딸 계보'…"자격증 받는 느낌" [엑's 인터뷰]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