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독립기념일, 화끈한 경기가 터진다 작성일 08-07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로페스와 실바, 수아레스와 레모스… 불꽃 튀는 승부 기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8/07/0002483785_001_20250807174613079.jpg" alt="" /></span></td></tr><tr><td><b>▲ </b> 디에고 로페스(사진 왼쪽)는 타격과 주짓수 조합을 앞세운 전진압박이 주특기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UFC가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샌안토니오를 찾는다. 대회의 메인이벤트는 UFC 페더급(65.8kg) 랭킹 2위 디에고 로페스(30, 브라질)와 10위 제앙 실바(28, 브라질)의 대결이다. 또한 UFC 여성부 스트로급 랭킹 2위 타티아나 수아레스(34, 미국)와 4위 아만다 레모스(38, 브라질)가 차기 타이틀 도전권을 노리고 맞붙는다.<br><br>노체 UFC '로페스 vs 실바'대회가 다음달 13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개최된다. 메인카드는 한국시간으로 9월 14일 오전 7시, 언더카드는 오전 4시에 생중계된다.<br><br>메인이벤트는 피니시 장인끼리의 격돌이다. 전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인 멕시코 거주자 로페스(26승 7패)는 또 한번의 역사에 남을 승리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려고 한다. 그는 주짓수 베이스의 그래플러이지만 타격기도 갖춘 웰라운더 타입의 파이터다. 한 체급 위의 찰스 올리베이라와 비슷한 유형인데, 타격과 주짓수를 앞세운 전진압박이 특히 닮아있다.<br><br>특히 찬스다 싶으면 끝내버리는 결정력이 좋다. 소디크 유수프, 팻 사바티니, 개빈 터커를 상대로 멋진 승리를 가져간 것이 이를 증명한다. 최근 페이스도 좋은지라 기세를 몰아 실바까지 쓰러뜨림으로써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8/07/0002483785_002_20250807174613154.jpg" alt="" /></span></td></tr><tr><td><b>▲ </b> 제앙 실바는 강력한 타격을 앞세운 스트라이커 타입이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실바(16승 2패)는 커리어 최대 승리를 거둬,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등극하려 한다. 화끈한 격투 스타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예리한 동체 시력과 감각적인 몸놀림이 인상적인 스트라이커다.<br><br>특히 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처럼 뒤로 빠지는 스텝과 스웨이, 린백을 활용한 회피가 주특기이며 이어지는 카운터 펀치에 능하다. 뿐만 아니라 스피닝 킥, 플라잉 니, 클린치 어퍼, 백스핀 엘보우 등 타격 옵션이 다채롭다.<br><br>거기에 더해 16번의 승리 중 무려 15승을 피니시로 마무리 지은 인상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UFC 무대서 브라이스 미첼, 멜식 바그다사리안, 드류 도버 등을 피니시 했다. 이제 로페스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물리치며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8/07/0002483785_003_20250807174613220.jpg" alt="" /></span></td></tr><tr><td><b>▲ </b> 타티아나 수아레스는 힘을 앞세운 파워 그래플링으로 많은 강적을 물리쳐왔다.</td></tr><tr><td>ⓒ UFC 제공</td></tr></tbody></table><br>멕시코계 미국인 파이터 수아레스(11승 1패)는 옥타곤에 복귀해 또 한번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이려 한다. 수아레스는 레슬링 베이스의 그래플러로 G&P전략이 주특기다. 체급내 피지컬과 완력이 상급이며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갑자기 싱글이나 더블렉으로 테이크다운을 시도한다.<br><br>상대가 막으면 클린치로 케이지 쪽으로 밀어붙여 클린치 컨트롤과 니킥으로 괴롭히고, 일어나는 상대의 손목을 컨트롤해 테이크다운시키며 파운딩과 엘보 난타로 데미지를 입힌다.<br><br>파운딩을 통한 가드패스 후 포지션 장악 능력도 좋다. 풀마운트를 잡으면 파운딩으로 적극적으로 피니시를 노린다. 백테이크와 컨트롤 능력도 수준급이라 백을 잡으면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적극적으로 시도한다.<br><br>수아레스는 이같은 파이팅 스타일을 앞세워 전 UFC 스트로급 챔피언 제시카 안드라지, 카를라 에스파르자, 알렉사 그라소를 물리치고 스트로급 톱컨텐더가 됐다. 이제 레모스를 상대로 자신의 서브미션 기술을 시험해 스트로급 정상급 파이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br><br>레모스(15승 1무 4패)는 톱5 진입을 노리며 올해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그는 UFC 스트로급 역사상 최다 녹다운(6회)을 기록하고 있는 강력한 파워 타격가다. 공격적인 성향의 카운터 스트라이커로 킥으로 셋업하며 좌우 스위치를 통한 아웃파이팅을 하다가 상대가 들어오면 훅으로 카운터를 노려 데미지를 안긴다.<br><br>그간 야스민 루신도, 맥켄지 던, 마리나 호드리게스 등을 상대로 주목할 만한 승리를 거두며 스트로급 랭킹을 높여왔다. 이제 수아레스를 피니시하며 또 한 번의 보너스를 받고자 한다.<br> 관련자료 이전 ‘루키’ 홍지흔, 영동대회서 천하장사 장성우 꺾고 생애 첫 백두장사 08-07 다음 “가짜뉴스 생산해?” 빽가, 사이버렉카로 오해 받았다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