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홍지흔, 영동장사대회서 생애 첫 백두장사 작성일 08-0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7/AKR20250807151500007_01_i_P4_20250807173924969.jpg" alt="" /><em class="img_desc">백두장사 홍지흔<br>[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올해 처음으로 실업 무대에 뛰어든 홍지흔(울주군청)이 영동장사대회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br><br> 홍지흔은 7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장사결정전(5전 3승제)에서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br><br> 영남대를 중퇴하고 올해 울주군청에 입단한 홍지흔은 백두장사 11회, 천하장사 2회를 지낸 우승 후보 장성우를 꺾고 처음으로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br><br> 결승 첫판에서 비디오 판독 결과 밀어치기를 시도한 장성우의 무릎이 땅에 먼저 닿은 걸로 확인돼 홍지흔이 앞서 나갔다.<br><br> 두 번째 판에서는 장성우에게 왼덧걸이를 허용해 동점을 내줬다.<br><br> 홍지흔은 세 번째 판과 네 번째 판에서 잡채기와 밀어치기에 연달아 성공해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 홍지흔은 16강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2-1로 제압하고, 8강과 4강에서 각각 김찬영(정읍시청)과 장형호(증평군청)를 2-0으로 물리쳤다.<br><br> 앞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이 수원특례시청(경기도)을 4-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7/AKR20250807151500007_02_i_P4_20250807173925005.jpg" alt="" /><em class="img_desc">영암군민속씨름단, 단체전 우승<br>[대한씨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strong style="display:block;margin:10px 0;padding:9px 16px 11px 16px;border-top:2px solid #000;border-bottom:1px solid #000;">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strong> ▲ 백두급 결과<br><br> △ 백두장사 홍지흔(울주군청)<br><br> △ 2위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br><br> △ 공동 3위 장형호(증평군청), 김동현(용인특례시청)<br><br>▲ 단체전 결과<br><br> △ 우승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br><br> △ 준우승 수원특례시청(경기도)<br><br> △ 공동 3위 증평군청(충청북도), 의성군청(경상북도)<br><br> soruha@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과기대 x 글로벌 뉴스] 픽스업헬스 “미국 재활치료 모니터링 시장의 새 기준 만들 것” 08-07 다음 문성현·김시은, WSSA 챔피언십 우승… 아시아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출격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