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일본이 웃었다 작성일 08-07 13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패자 3회전 ○ 안성준 9단 ● 박정환 9단 초점2(20~31)</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7/0005537905_001_20250807175724313.jpg" alt="" /></span><br><br>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대만이 술렁이고 일본이 떠들썩했다. GS칼텍스배와 함께 서른 돌을 맞은 LG배가 월요일 8강전, 수요일 4강전을 치렀다. 한국과 일본에서 한 사람씩 결승에 올랐다.<br><br>박정환은 8강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 변상일에게 밀렸다. 지금까지 누구도 해내지 못한 LG배 2연속 우승은 이번 대회에서도 볼 일이 없다. 4강에서 일본 1인자 이치리키 료가 변상일을 꺾었다. 대만 1인자 쉬하오훙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세계 대회에서도 늘 우승 후보로 꼽히는 박정환, 신진서, 커제를 잇달아 꺾은 대첩이었다. 일본 선수에게 아직 한 판도 지지 않은 신진서가 대만 선수에게 진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 올해 GS칼텍스배 디펜딩챔피언 신민준이 이번 LG배 4강에서 쉬하오훙을 막았다. 2021년 LG배 결승에서 중국 1위였던 커제를 꺾은 뒤로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07/0005537905_002_20250807175724343.jpg" alt="" /></span><br><br>싸움 바둑 안성준이 성질을 누르고 백20, 백22로 집을 앞세웠다. <참고 1도> 백1에 끊고 백5에 늘고 싸우는 흐름엔 재미를 느끼지 못한 것이다. 흑25로 젖힌 박정환이 한 번 더 흑27로 젖혔다. <참고 2도> 흑1에 늘면 백6으로 지켜 백이 웃는다.<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정부 또 백기…전공의, 근무했던 병원 복귀 08-07 다음 'LPBA 황제' 김가영, 시즌 첫 연패 '흔들'...김민아에게 덜미 잡혀 16강서 탈락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