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기장관 “기초연구 생태계, 내년까지 완전 복원” 작성일 08-07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충북대 찾아<br>새 정부 기초연구 정책 방향 의견 수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nH8Yr6Fo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744faa7586a3e6e46f04f54026b0ce3249b3dae4e80eaa0f9ad92b3bbdf0f3" dmcf-pid="5LX6GmP3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기초연구진흥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81616892kpbk.jpg" data-org-width="4500" dmcf-mid="HFlBCNbYo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81616892kp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기초연구진흥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30f923b93a7c57fcf24ca731269fe0f62d1b3a4359497801d3e3a88ef4d54e" dmcf-pid="1oZPHsQ0a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81617203oqyl.png" data-org-width="1232" dmcf-mid="XnKjBZA8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chosunbiz/20250807181617203oqyl.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cf8257d9c382fc4179bcfcfda0ccac7dd9846111c91e0c14575811ad840b99d" dmcf-pid="tg5QXOxpgw" dmcf-ptype="general">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훼손된 기초연구 생태계를 내년도까지 전면 복원하고, 현장의 풀뿌리 연구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f865325b91e2b0ee7427d4bc22224946d110ac7dc0897b5a1add60e2372bb9d" dmcf-pid="Fa1xZIMUkD"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7일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열린 기초연구 현장 간담회에서 “올해부터 복원을 시작해 내년에는 100% 이상 수준으로 복원시키고, 원상복구를 넘어 다 회복시킬 것”이라며 “기술에 대한 투자는 지속성, 예측 가능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었고 강하게 드라이브 걸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083bafc2b263c0f5f810b808f8aca37353830c2632faf6a931af4067acf2230" dmcf-pid="3NtM5CRucE" dmcf-ptype="general">이번 간담회는 과기정통부가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인 ‘새 정부의 기초연구 진흥 방안(가칭)’에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다양한 경력과 지역, 성별을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71c7bf8cdb7088d396706f4e81a129636acba8388506d66e44fb42e19be4048b" dmcf-pid="0jFR1he7jk" dmcf-ptype="general">최근 연구 현장에서는 기초연구 과제 수가 크게 줄어 학문적 다양성이 훼손되고, 연구 과제의 갑작스러운 폐지와 연구비의 일괄 삭감 등으로 연구 자율성과 예측 가능성이 저하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72917e297c3eb7e3275acef1cccb743eb6bcc271e010ef6408272efb1724e27e" dmcf-pid="pA3etldzkc"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초연구 생태계의 빠른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풀뿌리 연구의 복원을 비롯해 기초연구 과제 수의 회복과 연구 행정 부담 완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p> <p contents-hash="c2480c8aa0aafb36446d2a4f29e8b54727e7507e128e8bb695e8968b902f1ee2" dmcf-pid="Uc0dFSJqkA" dmcf-ptype="general">김두리 한양대 화학과 교수는 “숲이 불탈 때는 순식간이지만 회복할 때까지는 몇 년이 걸리는 것처럼 몇 년 동안은 지속적으로 풀뿌리 과제에 대한 지원이 되면 좋겠다”며 “최근 탑다운(하향식) 과제뿐만 아니라 과도하게 글로벌 과제에 집중이 되는 듯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d5c486c51b8cd483ba51341aa3585c831b2de6da9a0404f0c09bd2f94245786a" dmcf-pid="ukpJ3viBAj" dmcf-ptype="general">또 대학의 연구 기반 확충, 기초과학과 인공지능(AI)의 접목, 우수 연구 인력의 유지와 해외 인재 유치 등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p> <p contents-hash="4ccf034decf403a8b6f99c75c4c1d4747663cb72b8721da69f9ce62e22a72795" dmcf-pid="7EUi0TnbNN"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글로벌하게 봤을 때 최소한의 투자를 AI에 하고 있고 글로벌 경쟁에서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이 있다”며 “AI와 양자는 누구나 투자해야 한다고 인식하는 것처럼 각 기초 분야에서도 연구 어젠다(의제)로 국민의 관심을 잘 끌어내고 정부가 집중적으로 잘 지원할 수 있는 장을 같이 한번 만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289420fa1cfadbc30517756a794ac691cb19fce666e4fde3a00c249efb2b2b4" dmcf-pid="zDunpyLKNa"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 처리 부담을 많이 줄이기 위한 개선을 할 것”이라며 “연구교수나 비전임교원 등이 안정적인 신분으로 지속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으며 근접한 답을 조만간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4e7446d8d5ebeaf71f11e2b221c7ceee85ae016288a01b67b02a78004cab62c" dmcf-pid="qObNqXj4Ng"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간담회 직후 국내 거점 국립대 중 유일하게 양자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충북대 충북양자연구센터 내 주요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자들을 격려했다.</p> <p contents-hash="4156f5b6e7ba20d4c1d972e74d0e4782ca9db6ae5785c066ffc50287a61e54d0" dmcf-pid="BIKjBZA8ao"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38억' 규제에 막힌 한국 플랫폼…"미국서 완판" 대반전 08-07 다음 한국마사회, 전국 학생 말산업 놀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