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남성미 뺐다…"눈치 보고 낯 가려"('악마가') [인터뷰①] 작성일 08-07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AxVUWo9ZX"> <p contents-hash="da93e2b493883e83578cebef44b68155be0590cc79d0c55ab1bad40c86fd7fb3" dmcf-pid="xcMfuYg2GH"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지원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417181c9b8c04b6c419613cf86b07ec75d2dd0ff85acd8c90cf01e975da9e5" dmcf-pid="yuWCcRFO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보현 / 사진제공=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183338599iwhd.jpg" data-org-width="1200" dmcf-mid="PbWCcRFO5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183338599iwh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보현 / 사진제공=CJ EN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69208e96daf4de43bcd34ef9da74d95a5e49e1ad7930ccbc962130f7d0bf36" dmcf-pid="W7Yhke3I5Y" dmcf-ptype="general"><br>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자신이 연기한 길구 캐릭터와 닮은 점이 있다고 이야기했다.<br><br>7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주인공 안보현을 만났다.<br><br>'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안보현은 선지의 비밀을 알게 된 백수 길구를 연기했다.<br><br>안보현은 "10년 전 쯤 '희야'로 영화 주연을 하긴 했는데, 이번엔 느낌이 달랐다. 처음에는 부담감도 있었고,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도 있었는데, 현장에 가는 순간 다 없어졌다. 감독님에게 많이 의지하면서 해결했다. 길구 캐릭터에 대해 내가 고민하는 지점, 방향성부터 표정, 목소리 톤 등 하나하나 세밀하게 봐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br><br>허술해 보이지만 선한 길구 캐릭터는 백지 같은 순수한 매력이 있다. 안보현은 감독이 "보현 씨 안엔 길구가 있다"고 했다고. 안보현은 "여태까지 했던 캐릭터와 달리 강인함, 남성미가 빠진 느낌이어서 이 캐릭터 자체가 제겐 도전이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해온 기존 제 이미지에도 변화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저도 내면에 길구와 같은 모습이 있지 않을까 했다. 그런 모습을 투영했다"고 말했다.<br> <br>길구와 비슷한 부분은 무엇이냐는 물음에 안보현은 "저도 한때는 눈치를 많이 보고 낯도 많이 가렸다"고 답했다. 이어 "연기 활동을 하며 개선된 거 같은데, 어릴 때 운동도 단체 운동이 아닌 개인 운동을 했다 보니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편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고민을 많이 하는 성격이다. 그런 부분들이 길구와 오버랩된다. 누구한테 고충을 이야기하지 않고 혼자 삭이는 느낌이 있다. 저 또한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가져서 그런 모습이 있는데, 그런 걸 반영했다"고 전했다.<br><br>캐릭터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한 건 아니었다. 없다고 봐도 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키가 크고 운동했다는 경력이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강인한 이미지로 생각되는 것 같다. 또 남성적인 캐릭터를 하다 보니 그런 이미지가 구축된 것 같기도 하다. 그걸 깨고 싶었던 건 아니다. 여러 장르, 여러 직책이 있듯이 여러 캐릭터에 도전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잘 해낼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도전했다"고 덧붙였다.<br><br>'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13일 개봉한다.<br><br>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즈원' 故이민 비보에, 멤버 크리스탈 급히 귀국..."애통한 마음" 08-07 다음 '괴물 신인' 아홉, 보령 빛낸 '그것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엠카)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