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카카오 "카톡 대개편 통해 AI 일상화할 것"

작성일 08-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분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br>플랫폼·커머스 등 모든 분야 성장<br>영업익 39% 늘어 1859억원 기록<br>카톡 탭 기능 강화 AI 에이전트로<br>"매일 AI 체감하도록 만들것" 포부<br>내달 오픈AI 협업 서비스도 공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atRhjKGk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9d32e04f76104e343c17b45e646b440a06a758c8cbd336daf2a81f9602496c" dmcf-pid="PMT2ke3Io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fnnewsi/20250807184340665sztq.jpg" data-org-width="800" dmcf-mid="8GQO7GaV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fnnewsi/20250807184340665szt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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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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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660be87b260362812f15c00f3af05c9537553053990ebe30595ca35b6b0bafd6" dmcf-pid="QRyVEd0Cou" dmcf-ptype="general">
            2·4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낸 카카오가 하반기에 인공지능(AI) 사업에 강드라이브를 건다. 9월중에 오픈AI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AI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10월부터는 카카오가 개발한 AI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열린 올해 2·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올 하반기부터 전 국민이 매일 AI를 체감할 수 있는 접점을 카카오톡 중심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bc5cf2f5aa04f3c6b4b89e7cb63a22c10aae9c55b918fa001e1b8b655837715e" dmcf-pid="xeWfDJphcU"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하반기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과 함께 AI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낸다. 정 대표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카카오톡의 다섯 개 탭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과 기능 고도화를 준비 중"이라며 "9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be51d5ec10a63b06cb1cb84ea156f7fbd0b677d182b62b791b99cc9ca11882e" dmcf-pid="yGMCqXj4kp" dmcf-ptype="general">오픈AI와 협업 제품은 9월 열리는 연례 카카오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공개 후 하반기 중 정식 출시된다. 정 대표는 "늦어도 다음 실적발표 전에는 모두가 해당 프로덕트를 직접 사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는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와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바일 플랫폼이 만나, 빠르게 한국 B2C AI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de8f0cb9198fd556a81a9f6b29455dd743b33147b7ed3a4564c4568c713adeb" dmcf-pid="WHRhBZA8A0"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내에서 구동되는 새로운 온디바이스 형태의 AI 서비스도 출시된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내에서는 톡의 핵심 경험인 관계에 기반한 대화의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이 AI 서비스는 하나의 특정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별도의 서비스라는 개념보다는 톡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이용자의 의도에 맞추어진 다양한 행동들을 추천하고, 향후에는 필요한 행동들이 톡 안에서 완결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9e0284482808c5221c79da34f353fa1acc7f82629ececb2823e92b52631f6f27" dmcf-pid="YXelb5c6a3"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카카오의 AI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을 카나나로 브랜딩 하며 AI 에이전트 플랫폼 생태계도 준비하고 있다. 정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대에서도 강력한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 작업을 하반기부터 시작한다"며 "출시 초기에는 카카오톡에서 일부 카카오 자체 서비스와 연동되는 에이전트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버티컬 액션이 가능해지도록 외부 파트너들과도 연동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d1e769a10195ed839057262d6e5437f2b2e75b8ff645acf35eb26a242eb8fe06" dmcf-pid="GZdSK1kPNF"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올해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카카오는 연결 기준 2025년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한 2조 2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5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었다. </p>
          <p contents-hash="85a3e109280fab086fb5d502e290e4c551b8210b95be72b555d0df5b4539556d" dmcf-pid="H5Jv9tEQjt" dmcf-ptype="general">카카오 측은 플랫폼, 커머스, 모빌리티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올해 2·4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 552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4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4e9061d1ff7268fc93e537cadee77c092d92205c943d816b7fadc309cc3b5f0d" dmcf-pid="X1iT2FDxg1" dmcf-ptype="general">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커머스의 올해 2·4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이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p>
          <p contents-hash="50cbb78247ab9cbc1cb00956d4bbc74a05eb0c77df3bd8dd508105af7dc44733" dmcf-pid="ZtnyV3wMA5"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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