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놀랐다…등장부터 오열한 男배우 "이제 내리막길이라 해도" [엑's 이슈] 작성일 08-0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zs1V3wM1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aa5ccb77555d64e3674c405b8fa1fbdd85b37706f227a13a520bae9be4de01" dmcf-pid="QqOtf0rR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37636tawg.jpg" data-org-width="550" dmcf-mid="fXoYqXj4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37636taw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83ccd0c28670613829099e567ca7232f82bb98397f32178c4b8ce6b211c58cf" dmcf-pid="xBIF4pmeXy"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경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핑계고'에 이어 진솔한 입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87b72d67a6ea8dd3791c79b3ff01153581e0bd6fd79ff686296fbd3ff19b22df" dmcf-pid="ywVghjKGXT"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만났다.</p> <p contents-hash="09342608d3ed1a68a8a930c2ea803a545e627d0231f8131c18750103591606cc" dmcf-pid="WrfalA9HGv" dmcf-ptype="general">최근 유재석과는 지난 달 공개된 유튜브 '핑계고'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당시 윤경호는 영화 '좀비딸'을 함께 한 조정석·이정은·조여정 사이에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며 누리꾼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2582e1a1277dc9ba76a6d81d58d1b6ca133888595e9305f2ec20e7cf937b2ef" dmcf-pid="Y7m52FDxtS" dmcf-ptype="general">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캐릭터로 '쁘띠 유림'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좀비딸'에서는 조정석의 듬직한 친구이자 조력자 동배 역으로 훈훈함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38103be18adeb722d2f4e4ec8c95fdeec3ae21768c7e87fc8bf0d87e57a5af" dmcf-pid="Gzs1V3wM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38953iwwc.jpg" data-org-width="550" dmcf-mid="4NY4aPZw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38953iww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4f4ec0ab9f4ff023be92042bf25d9863ec3ccc1f502cb7084aa8158781c8a71" dmcf-pid="HqOtf0rRGh" dmcf-ptype="general">"감사합니다"라고 크게 인사하며 밝은 표정으로 '유퀴즈' 의자에 착석한 윤경호는 유재석이 소개도 하기 전에 울컥하며 눈물을 쏟았다.</p> <p contents-hash="bca3c522b37556059ba1f97015b7c5bb9de8cfad33ceb0984d232cc0a1ca1b9b" dmcf-pid="XBIF4pmeXC"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너무 감격스러웠나보다"라며 눈물을 훔쳤고, 유재석은 "등장하자마자 눈물 흘린 사람은 처음이다. '유퀴즈' 300회 동안 뿐만이 아니라 방송 30년을 하면서 처음이다"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df0636ee34b5cf927ce5dc7c4b6d0f619835447e5e634642f6b552b79e6a2e80" dmcf-pid="ZbC38UsdZI"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제가 '유퀴즈'에 나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상상 자체를 해 본 적이 없다"면서 "사전 인터뷰 때도 작가님과 거의 3시간 통화를 했었다. 통화를 끊고 나서 '내가 진짜 할 말을 못했구나' 싶더라"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098b9f20b8a84639d582cec21ac49f3102c6c0f17a7dcb42eb8ae8eb559272d7" dmcf-pid="5Kh06uOJZO" dmcf-ptype="general">이어 "아직 부족하고, 이야기가 많지 않을 것 같았는데, 불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자리가 윤경호의 '커리어 하이'구나 싶더라. 내일부터 내리막길이라도 좋으니,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제 인생에서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다"라고 다시 감격했다.</p> <p contents-hash="b9883c7a452f9b1b1803539023cbb7d538a296324a1ab8786186be80146c4634" dmcf-pid="19lpP7IiHs" dmcf-ptype="general">또 윤경호는 '유퀴즈'에 출연하기 전 절친한 차태현의 조언을 받았다고 전하며 "차태현 형이 '넌 재석이 형 옆에 있어야 돼. 그 옆의 두꺼비가 돼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feb63a830c3adf37a62953d200b2f2365295925686861d81839b376276909a" dmcf-pid="t2SUQzCn1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40253eyjd.jpg" data-org-width="550" dmcf-mid="8zerXOxp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40253eyj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91728bdf2cd92c8e38ff433a66e18eb49fd80f49d44a2a2c9199289933f27d5" dmcf-pid="FVvuxqhLGr"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김남길, 주지훈에 이어 '말 많은 배우 TOP 3'로 꼽힌 것을 해명하면서 "재야의 고수는 한석규 선배님이다. 말씀하시는 걸 좋아하신다. 그러면서 또 말씀이 많으신 것을 미안해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9b26e71c3d1cf65e11823d0aceaf2fa8bd20f9b539304580afd6dda6d3873cbd" dmcf-pid="3UwXK1kPXw" dmcf-ptype="general">또 "중3 때 34살 소리를 들었다"며 1980년생인 나이를 언급, 노안 외모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28572cad95044e5aefd9fd6dd44aa98a06dab6424435330e6ed1875e5cda627" dmcf-pid="0urZ9tEQYD"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사진만 보면 30대 같은데 실제로는 나이가 어려서 연기하는 톤에서 어린 티가 나 계속 탈락했었다. 과감하게 1970년생으로, 10살을 올렸는데나중에 사실을 말해야겠다 싶어서 작품 후에 조감독님께 말씀을 드리려 하니 '더 많으시죠?'라고 하더라"며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995bf0d426afe6fab8ddbb825c9a729feafdc1161a5d1f59fac70e4a502496" dmcf-pid="p7m52FDx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41518rkvw.jpg" data-org-width="550" dmcf-mid="6e5Vo8HE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185141518rkv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193499c7abe2b2554dd61b86f00b295e846c0b57ef468c4dc2c605158355e14" dmcf-pid="Uzs1V3wMXk" dmcf-ptype="general">활발한 활동 속 그간 말하지 못했던, 처음으로 꺼내놓는 가정사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c507cabfea12aa8b26b7ad470a68c7d8b3069cd8e14a4ec03eb1d55b16f6be1c" dmcf-pid="uqOtf0rRYc"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어머니가 우울증으로 돌아가셨다는 과거를 조심스레 얘기하며 "어렸을 때부터 친구처럼 지냈던 엄마인데, 사춘기가 되면서 어느 순간 엄마가 귀찮아지더라. 제게 늘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셨는데, 우울증이 심하셨던 것 같다. 못 이기시고 결국엔 생을 마감하셨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cfb6e01ad9d7aa67166b1f65b292ee357b41dea3e55be799cd689af5c93f9240" dmcf-pid="7BIF4pmeGA" dmcf-ptype="general">이어 "항상 좋은 일이나 좋은 자리가 생기면 엄마가 제일 많이 생각나더라. 와이프와 사람들에게 많이 떠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엄마처럼 리액션을 해주는 사람이 없는 거다. 지금도 늘 그런 공허함이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994b7f172982f8b6a70d7fbaa2a8cc4245c6d75badb4bebad45ebe902fa9c5b7" dmcf-pid="zbC38UsdXj" dmcf-ptype="general">윤경호는 새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등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9e599d1dbf6aa6e91b4474d96ca15bbbc2f7ca61161cad6febca4f15a0a9a92" dmcf-pid="qKh06uOJGN"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유튜브 '핑계고' 방송화면</p> <p contents-hash="73e8875df3d84dfaf7511d23c1af8a74fb867127914b5b30f8551ee2047e841a" dmcf-pid="B9lpP7IiXa"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카카오엔터 매각 안 한다… “검토 중단 결정” 08-07 다음 퀸즈아이, ‘엠카’서 신곡 ‘Feel the Vibe’ 무대 첫 공개…청량美로 무더위 날렸다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