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인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은퇴 투어는 추후 대구에서 작성일 08-07 8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7/0001282148_001_2025080719261051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7일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자신의 은퇴 기념행사에서 동료 구자욱 선수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strong></span></div> <br> '끝판왕'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인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은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br> <br> 오승환은 오늘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은퇴 기념행사에서 홈 팀 SSG 선수단과 인천 야구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br> <br>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나온 오승환은 마이크를 잡고 "선수로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하는 건 오늘이 마지막인데,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야구 응원 많이 해주시고 많이 즐기셨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SSG의 주장이자 선발 투수인 김광현과 삼성 주장 구자욱은 오승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후 양 팀 선수단 전원이 그라운드로 나와 오승환과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br> <br> SSG 구단은 오승환의 등장 곡인 그룹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를 틀어 떠나는 영웅에게 예우를 다했습니다.<br> <br> 당초 SSG 구단은 올 시즌 삼성이 마지막 인천 경기를 치르는 이날 오승환의 은퇴 투어 행사를 열 예정이었습니다.<br> <br> 그러나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br> <br> 결국 SSG는 선물을 전달하는 은퇴 투어를 추후 대구 경기에서 열기로 하고, 이날 행사는 은퇴 기념행사로 축소 진행했습니다.<br> <br> 이벤트는 소박했지만, SSG 구성원들은 진심을 담아 존경심을 표했습니다.<br> <br> 선발 등판 전 루틴을 엄격하게 지키기로 유명한 김광현은 선배를 위해 꽃다발을 전하며 기꺼이 루틴에 변화를 줬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7/0001282148_002_20250807192610566.jpg" alt="" /></span><br> 아울러 SSG 구단을 통해 "오승환 선배는 내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했을 때 직접 전화해 (몸담았던) 세인트루이스의 팀 분위기를 설명해줬다"며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br> <br> 이어 "난 어릴 때부터 오승환 선배를 동경했다"며 "특히 난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데, 마운드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선배의 모습을 본받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 SSG 간판타자 최정은 "오승환 형의 위압감은 대단했다"며 "전설 같은 투수와 경쟁했다는 사실이 영광스럽다"고 밝혔습니다.<br> <br> 아울러 "우리나라 최고의 직구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승환이 형의 공을 이야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1984년생인 SSG 베테랑 투수 노경은은 "내가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오승환 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나이가 들어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선배"라고 전했습니다.<br> <br> 한편 삼성은 어제 오승환의 은퇴 소식을 알리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타 구단의 협조를 거쳐 은퇴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KBO리그에서 은퇴 투어를 하는 건 이승엽, 이대호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불합리한 남자’ 페레이라, 10월 라스베이거스서 ‘챔피언’ 안칼라예프에 리벤지 매치 [UFC] 08-07 다음 '재혼' 서동주, 화장실 문 없는 신혼집…샤워도 대변도 오픈 '경악'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