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FC 7번' 손흥민 "전설로 불리겠다" 작성일 08-07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8/2025/08/07/2025080790300_thumb_094457_20250807214631719.jpg" alt="" /></span>[앵커]<br>'캡틴' 손흥민이 LA FC 유니폼을 입고 입단식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토트넘 때처럼, 떠날 때는 레전드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br>뜨거웠던 입단식 분위기를, 석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리포트]<br>손흥민의 얼굴로 도배된 경기장, 주인공 손흥민이 힘찬 응원가를 들으며 등장합니다.<br><br>새 유니폼도 공개됐습니다. 검은색 바탕에 금색 라인이 들어갔고, 기존에 쓰던 등번호 7번과 한글 이름 손흥민이 새겨져있습니다.<br><br>공식 서포터즈는 물론 LA 시장까지 손흥민을 환영하기 위해 총출동, 한국말 인사도 배워왔습니다.<br><br>존 토링턴 / LA 단장<br>"환영합니다. 쏘니!"<br><br>손흥민에겐 낯선 땅 미국이지만, 유머를 할 정도로 여유가 있습니다.<br><br>손흥민<br>"이기기 위해 여기 왔고 확실히 재밌는 축구를 보여줄 것입니다. 여긴 풋볼이라고 하나요? 사커라고 하나요?"<br><br>이제 30만 교민도 손흥민을 응원하러 오게 됩니다.<br><br>손흥민<br>"많은 교민과 거대한 한국 커뮤니티가 입단을 결심하게 된 계기입니다. 그들에게 자부심과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br><br>구단 굿즈샵엔 이미 유니폼이 쫙 깔렸고, 서울에서 미리 입단 영상까지 찍었을 정도로 열렬한 환대입니다.<br><br>국빈급 대우는 '이적료'로도 증명됩니다.<br><br>이적료 368억 원으로 미국 프로축구 역사를 새로 쓴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 2029년까지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습니다.<br><br>이제 토트넘의 레전드에서 LA의 레전드로 거듭나 보답하겠단 각오입니다.<br><br>손흥민<br>"'0'에서 시작하는 만큼 또 이 클럽에서 헤어짐이 있을 때는 레전드로 불리고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br><br>LA 에이스 손흥민은 취업비자가 나오는 대로 데뷔전을 치릅니다.<br><br>TV조선 석민혁입니다. 관련자료 이전 “합격하면 500만원 준다” “우린 2000만원 준다”…요즘 20대 난리더니, 파격 ‘대우’ 08-07 다음 '펜싱金' 오상욱, 드디어 배우 제안 받았다…"'킹덤3' 캐스팅 부탁"('핸썸가이즈')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