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환동해 청소년 우정’ 꽃피운다 작성일 08-07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환동해 4개국 105명 참가… 춘천서 스포츠 교류<br>배구·배드민턴 풀리그… 이틀간 열띤 승부 펼쳐져<br>합동훈련·문화체험 병행… 강원 매력 전방위 소개</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07/0001134659_001_20250807220217037.jpg" alt="" /><em class="img_desc">◇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9회 환동해고교생체육대회’ 개막식이 지난 6일 춘천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려 참가인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도체육회 제공</em></span></div><br><br>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9회 환동해고교생체육대회’가 오는 10일까지 춘천에서 열린다.<br><br>이번 대회에는 개최지 한국(강원도)을 비롯해 중국 랴오닝성, 일본 토야마현, 러시아 연해주 등 환동해권 4개 지역에서 고교생 선수단 105명이 참가해 배구(남고부)와 배드민턴(여고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이틀 간의 공식 경기 외에도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국적과 문화를 아우르는 우정을 쌓고 있다.<br><br>대회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환영연은 지난 6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 양희구 도체육회장,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각국 선수단 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br><br>경기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 체육관과 유봉여고 체육관에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각국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과 문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는 장이 되고 있다.<br><br>체육 교류경기 외에도 합동훈련, 기관 방문,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병행돼 참가자들은 강원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대회는 10일 각국 선수단이 출국하며 막을 내린다.<br><br>양희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4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교류하며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스포츠 외교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병은 '30'세' 신승호 나이 몰라 어리둥절…"나 놀리는 거죠" ('핸썸가이즈') 08-07 다음 양민혁, 포츠머스 임대 이적 임박…챔피언십 무대 재도전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