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갔던 이동준, 태권도 심판 패고 '은퇴'한 사연…"나쁜 XX들" (특종세상)

작성일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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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wQaRhe7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2fd4f54c916fdaddc362d92e8a388920944dc7fb9cf3fe7f8efd7cfcf88711" dmcf-pid="FrxNeldz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221216824cqhe.jpg" data-org-width="1469" dmcf-mid="5BEsjZA81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221216824cq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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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60eaef6fde47ffefeebe351322a19d599aed7a7d6e1b82d072a7bf47988d6c" dmcf-pid="3mMjdSJq1O"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태권도 선수 출신 배우 겸 가수 이동준이 은퇴 당시 심경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596b731ff5fb4a4a61a8c74d808f9ba7c89159344c1e988f44b195f47baf1873" dmcf-pid="0ZEvrpmeYs"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이동준이 10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빈집을 떠나지 못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803b8163184569076a592ddf91d79bc8e51c5eacd29be3c05599ede471cfce8" dmcf-pid="p5DTmUsd5m" dmcf-ptype="general">태권도 선수 출신인 이동준은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세계 선수권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ab1ebfe7db4d82a9cd7fdf427a6adc06becdb0d92392380f04cc3fe8231194f" dmcf-pid="U1wysuOJZr" dmcf-ptype="general">이동준은 "부모님께 건강 체질 DNA를 물려받고, 거기에 제 노력으로 정말로 운동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 이상으로 했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8922c1c87fcc72214d6792aa1fcb68afd58a4976fa98dc02122ec8d34bb2a5" dmcf-pid="utrWO7Ii5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221218159viaw.jpg" data-org-width="550" dmcf-mid="1zvGCqhL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xportsnews/20250807221218159via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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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ea0aa3cc61eb89dcb7ea1412869ecb66d5497c8b05c83cd9a119071d48b9ce3" dmcf-pid="7FmYIzCntD" dmcf-ptype="general">1979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이동준은 금메달을 따며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지만 198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판정에 불복하며 난투극을 벌여 탈락했다.</p>
          <p contents-hash="f3703f94b5c23bc8eb370a367e2b4252906fb8b1aa749116fbab834cec02a7e3" dmcf-pid="z3sGCqhL5E" dmcf-ptype="general">당시를 떠올린 이동준은 "그 순간 용서할 수가 없었다. '이런 나쁜 XX들' 하면서 심판을 내가 두드려 패고 난리가 났다. 시합장이 개판이 됐다"며 "그런 모습을 어머니께 보여드린 건 정말로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e37155428f1ed9eb13deaa73d2fd1edd356738a1951a2510c55895f2d87cf7c" dmcf-pid="q0OHhBlo5k" dmcf-ptype="general">어머니가 6남매를 위해 농사와 노점 장사 등 마다하지 않았다고 밝힌 이동준은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작고하셨는데 여기저기 빚을 지셨더라. 그러다 보니까 가세가 기울어서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고 말을 이었다. </p>
          <p contents-hash="c8ccdaa119ab7c4bac3834755a3cdb6b89e82ee9767e7fd73c59adbcc9fccaa3" dmcf-pid="BpIXlbSg5c" dmcf-ptype="general">이날 아들 일민도 함께했고, 이동준은 아들에게 "내가 운동만 안 했으면 합숙 생활만 안 했으면 어머니 일을 더 도와드리고 했을 텐데"라며 "운동 안 하는 시간을 최대한 도와드렸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라며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p>
          <p contents-hash="7a7021c23a7d3bbbab6993e60c5bd791ec2405195c9da9023b244e983220da87" dmcf-pid="bUCZSKvaZA" dmcf-ptype="general">사진 = MBN 방송 화면</p>
          <p contents-hash="0ee17cdef02c78d9782f2c8019a465652d1d47b5cf7b8c33f4e4233c159de66a" dmcf-pid="Kuh5v9TNtj"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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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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