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9회 또 한화 울렸다…김도영은 또 햄스트링 부상 작성일 08-07 33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선두 싸움이 말 그대로 점입가경입니다.<br><br>하루하루 매일 1위 자리가 바뀌고 있는데요.<br><br>한화가 kt에 역전패하며 선두 자리를 LG에 내줬습니다.<br><br>이번 3연전에서 한화에게 kt 강백호 선수는 공포 그 자체입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한화 선발 와이스는 KT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br><br>6이닝 동안 안타 6개만을 내주고 삼진을 8개 잡는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br><br>4-0으로 앞서던 한화는 와이스가 내려가자 흔들렸습니다. <br><br>7회 초 KT 새 외국인 타자 스티븐슨에게 솔로포를 맞더니, 8회 초 또 한점을 뺏겼습니다.<br><br>아웃카운트 3개만을 남긴 9회, 한화는 이번 3연전 내내 반복된 그림을 그렸습니다.<br><br>박상원과 조동욱이 임시 마무리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또 한 번 한화를 울린 건 kt 강백호. <br><br>강백호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에 위닝 시리즈를 안겼습니다.<br><br><강백호 / KT 위즈 선수> "마지막 타석에는 제가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고요. 그리고 제 앞에 현민이가 좋은 모습 보여줘서, 끈질긴 모습 보여줘서 제가 또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br><br>한화는 우승을 위해 마지막으로 영입한 퍼즐 손아섭이 처음 출격했지만 1위 자리를 두산을 꺾은 LG에 다시 내줬습니다.<br><br>KIA는 이기고도 웃지 못했습니다.<br><br>지난 2일 70일 만에 1군으로 돌아온 김도영이 또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며 경기 도중 교체된 겁니다.<br><br>김도영은 팀에 6대 0으로 앞서가던 5회 말 수비 과정에서 윤동희의 땅볼을 처리하다 왼쪽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습니다.<br><br>이번 시즌 김도영의 햄스트링 부상은 세 번째입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윤해남]<br><br>[그래픽 윤정인]<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24기 옥순, '플러팅' 안 통했다…데프콘 "남자들 벽 쳐, 줄여야" 조언 (나솔사계)[종합] 08-07 다음 안우진, 어깨 수술…"건강 회복이 최우선"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