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데뷔 34년 만의 첫 경험 뭐길래…"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유퀴즈')[종합] 작성일 08-07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OJKBNbYY7"> <p contents-hash="05e710fd76d1f092488e67dbe4ceaa12f7a7a478a3eac25a00ad4c81bf954805" dmcf-pid="HIi9bjKGGu"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fd4b96092939bef4eb5557b100de930ce600e362da219220c349e92f3db638c" dmcf-pid="XCn2KA9Ht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234839438exfy.jpg" data-org-width="1200" dmcf-mid="yPdGWfYc1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234839438ex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1d505c03a562366eac8a32e917b899ea24d380f4c0765e97bf84be94d5afa2" dmcf-pid="ZphaoYg25p" dmcf-ptype="general"><br>배우 윤경호가 방송인 유재석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br> <br>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05회에는 배우 윤경호가 출연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눈시울을 붉혔고 자리에 앉은 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앉게 된 게 믿기지 않는다"고 감격을 표했다. MC 유재석은 "출연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흘린 건 처음"이라며 그의 마음을 다독였다.<br> <br>윤경호는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인사만 하려고 했는데 순간이 너무 벅찼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의 손을 잡고 "이 프로그램에는 정말 대단한 분들만 나오지 않나. 그런 자리에 초대받았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고 밝혔다.<br>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26cb84d958859d1323c791902913d8a3ccc99b9538086c36b8a76726d9a56f" dmcf-pid="5UlNgGaV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234840694pnvl.jpg" data-org-width="1200" dmcf-mid="WycxPsQ0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234840694pnv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8f48d71500ed57bde6e96596be24445934bdcb5371a5906e3fdfe014bb806a" dmcf-pid="1uSjaHNfX3" dmcf-ptype="general"><br>이날 윤경호는 어머니와의 깊은 관계를 처음으로 고백했다. 그는 "제 1호 팬은 어머니였다. 뭐든 재밌게 들어주시고 이야기를 잘 받아주셨다. 어릴 땐 신발 벗기도 전에 하루를 다 얘기했는데, 그런 반응 덕에 표현력과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br>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af5bb5f35ac99d20eb967c0ed4d89fe5eaeb0ce19bbae00cf37e3e36170e0c" dmcf-pid="t7vANXj4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234841963lxox.jpg" data-org-width="1200" dmcf-mid="YdykA5c6G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7/10asia/20250807234841963lx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ce2f0d45d99e9cfb85f9db77743ea05d1db5a5549980abdcdab15617d466d1" dmcf-pid="FzTcjZA8Ht" dmcf-ptype="general"><br>이어 "어디서도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인데, 이 자리는 다시 오기 어려울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머니는 저를 많이 의지하셨고 친구처럼 지내셨다. 돌이켜보면 엄마가 제 유일한 친구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br> <br>사춘기를 겪으며 어머니와의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했다고도 전했다. "그 시기에는 친구들이 더 좋았고, 엄마가 귀찮게 느껴졌다. 엄마는 항상 제 이야기를 기다렸지만 저는 점점 멀어졌다"고 설명했다.<br> <br>그러면서 "엄마는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부모는 사추기를 겪는다'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하셨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어머니는 심한 우울증을 겪고 계셨고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고 털어놨다.<br> <br>이어 "외할머니는 밖에서 엄마 얘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흉 볼 수 있으니 사고사로 얘기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좋은 일이 생기면 늘 생각나는 건 엄마다. 그 기쁨 뒤엔 항상 공허함이 따라왔다"고 덧붙였다.<br> <br>윤경호는 "와이프에게 아무리 떠들어도 채워지지 않는 게 있다. 엄마처럼 리액션을 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며 "지금도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들려드릴 사람이 없다는 게 늘 공허하게 만든다"고 고백했다.<br> <br>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머신 건 켈리 "밥 대신 김치에 사골국물만 먹어"… 극단 식단 고백 [할리웃통신] 08-07 다음 '밀당 악마' 임윤아, 비주얼 열연에 배려 손짓까지 '심쿵의 연속' ('악마가 이사왔다') 08-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