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옥순 "같이 누울래요?" 플러팅…미스터 나 '거절'한 이유 봤더니 (나솔사계)[종합]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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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24기 옥순이 미스터 나에게 플러팅을 거절당했다.
 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24기 옥순의 플러팅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나가 숙소 문을 열자, 24기 옥순이 혼자 누워있었다. 24기 옥순은 미스터 나에게 "들어와라. 우리 여기서 산책하자"라고 제안했다. 24기 옥순은 본인이 출연했던 '지지고 볶는 여행'을 보고 있었다. 미스터 나는 "이걸 여기서 보는 건 너무 웃기다"라며 웃었다.
 24기 옥순은 "첫 방송이 너무 궁금했다. 끝나면 방송 재방송을 해준다"라며 방송을 켠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미스터 나에게 "누울래요? 같이 옆에 누워라"라고 제안했다. 미스터 나는 "아니 괜찮다"라고 24기 옥순의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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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기 옥순은 미스터 나에게 "저를 보러 오신 거냐? 거기에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없었냐?"라고 물었다. 미스터는 "사실 가장 궁금한 건 옥순 님이다. 클럽, 라운지 바 좋아하는 이미지였는데 술을 아예 안 먹는다고 해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24기 옥순은 "안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데프콘도 "나도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24기 옥순은 "아까 외모 이상형 없다고 했는데, 그렇다기에는 예쁜 여자를 고르셨다"라며 본인을 선택한 미스터 나에게 농담을 건넸다. 미스터 나는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는 선이 있는데, 선을 넘어야 얘기가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24기 옥순은 "저는 선보다 위에 있지 않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스터 나는 "원래 같으면 이런 거 호응해 주겠는데, 캐릭터를 아니까 호응해 주기가 싫다. 눌러줘야 할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24기 옥순은 "저 그런 거 좋아한다. 당하고 싶다"라며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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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기 옥순은 "누워라. 눈높이가 같았으면 좋겠다"라고 다시 제안했다. 이를 본 경리는 "챌린지 같다"라며 놀랐다. 데프콘은 "(미스터 나가) 눕고 싶은데 엄청 참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미스터 나는 제작진에게 "서로에게 호감이 확실했다면 저도 누웠을 거다. 그런데 그런 거 아니니까 (안 누웠다). 옥순 님이 하는 플러팅이 귀엽지만, 봐왔던 게 있으니까 '나 이렇게 쉽게 해주지 않을래. 네가 그렇게 고수는 아니다'라고 알려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Plus, EN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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