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소버린 AI 개발할 것” 작성일 08-08 4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국대’ 인터뷰] [1] 엔씨소프트 자회사 NC AI</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Qv0JphY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ae618f9fe1449c172e45762d9b8bd0ccca1706b8d429c50fd941064ff2f34e" dmcf-pid="1lxTpiUl1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건수 NC AI 에이전틱 AI 랩 실장이 6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 AI)'의 개발 전략에 대해 밝히고 있다. /NC 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chosun/20250808003618283bftc.jpg" data-org-width="1440" dmcf-mid="ZL1nmUsd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chosun/20250808003618283bf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건수 NC AI 에이전틱 AI 랩 실장이 6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 AI)'의 개발 전략에 대해 밝히고 있다. /NC AI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b2e5645e2fe5c687d243bbc53afdcba0c9618731cb4774e7a5714e4d0946b1" dmcf-pid="tSMyUnuS1b" dmcf-ptype="general">“산업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소버린 AI)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620598760ecaf7c43511a7795e768d8a25e4bbdecd01c11207860c321f07479" dmcf-pid="FvRWuL7v1B" dmcf-ptype="general">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국가대표 AI(인공지능) 기업’ 5개 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NC AI 컨소시엄의 김건수 에이전틱 AI 랩실장은 6일 본지에 이번 프로젝트 목표를 이렇게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팀은 본격적으로 개발 경쟁을 벌이며, 2027년 2팀이 최종 선정된다.</p> <p contents-hash="7d168c439c69bfa8990e7fd8685b5efafdb5b3d5edb228f3c2842007713ea3fc" dmcf-pid="3TeY7ozTZq"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의 AI 자회사인 NC AI가 이번 공모에 지원했을 당시 일각에서 ‘게임 회사가 소버린 AI를 해낼 수 있겠느냐’고 우려했다. 하지만 10팀을 제치고 당당히 ‘국대 AI’ 5팀에 들었다. NC AI는 2011년 엔씨소프트의 AI 전문 연구 조직으로 시작해 지난 2월 분사했다. 초창기엔 ‘게임사가 왜 AI를 하느냐’ ‘대표의 비싼 취미에 불과하다’는 부정적 시각도 있었지만, 14년간 공들인 노력이 이번 결과로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b9b3e97c9bb0ee7d1d8db80b4115cca1075445c2227af9cef22e88c2ca814aef" dmcf-pid="04TPNXj4Hz" dmcf-ptype="general">김건수 실장은 “게임 회사다 보니 이미지나 3D(차원) 애니메이션까지 폭넓게 연구를 진행해 왔고, 스포츠나 미디어 업체와 협업하며 실제 서비스도 하고 있다”며 “AI 모델 연구부터 서비스 개발·운영까지 풀스택(전 과정)으로 해본 기업이 국내에 우리 외에는 거의 없다”고 말했다. NC AI는 2023년 8월 바르코 LLM(거대 언어 모델)을 내놓은 것을 비롯, 바르코 시리즈를 개발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동시에 이해하는 멀티모달(다중 정보 유형) AI인 ‘바르코 비전 2.0’을 내놓았다.</p> <p contents-hash="6dfae06a32a0cfdf37df708cf1f1162c053839470b1988dcee9e5f3b1e3d6f6d" dmcf-pid="p8yQjZA8Z7" dmcf-ptype="general">NC AI가 개발한 AI 모델들은 게임, 패션 업계 등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게임의 경우 각국 사용자들이 실시간 번역으로 채팅을 주고받는 것이 가능하다. 10개 국어가 지원되며 하루 1000만건 이상 대화를 처리하고 있다. 또 패션 기업 F&F와 AI 기반 디자인 추천 시스템도 구축해 유료 서비스하고 있다. AI를 통해 디자인을 쉽게 하고, 실제 착용 모습도 미리 구현하면서 신상품 디자인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다.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는 립싱크 자동화 기술인 ‘바르코 싱크페이스’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표정과 입 모양을 생성해 실제 배우가 연기하는 듯한 효과를 구현한 기술이다.</p> <p contents-hash="caa92703ff363308e3e32ac0d8311f6a16f6a1a642e0c180576b72c904e9a0f9" dmcf-pid="U6WxA5c6Zu" dmcf-ptype="general">NC AI가 내세운 이번 프로젝트 목표는 ‘산업 AI 전환을 위한 확장 가능한 멀티모달 생성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다. 또 ‘도메인옵스 플랫폼’을 구축해 AI 접근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메인옵스 플랫폼은 각 산업군에 특화된 AI 모델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NC AI의 컨소시엄에는 54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이번에 선정된 5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롯데이노베이트, 포스코DX 등 제조, 유통, 미디어 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김 실장은 “개발 중인 AI가 타깃하는 제조, 유통, 미디어 부문은 세계에서도 톱을 할 수 있는 산업군들”이라며 “AX(인공지능 전환)를 도와 K테크도 글로벌로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K-AI’라는 명칭이 부여되는 만큼 ‘모두의 AI’ 시대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본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8년 전 미팅” 정일우, 현재 활동 중인 女배우와 깜짝 과거 '눈길' ('옥탑방2') 08-08 다음 손흥민, 2+2년 계약…"LA서도 전설 되겠다"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