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시간 안배도 전략 작성일 08-08 25 목록 <b>본선 24강전 제3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br>◌ 안국현 九단 ● 유창혁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08/0003921886_001_20250808005120568.jpg" alt="" /></span><br> <b><제11보></b>(124~134)=시간 안배도 전략이다. 속기 대국이 증가하는 추세인 요즘 바둑에서는 더 그렇다. 긴 호흡으로 겨루다가 갑자기 초읽기에 몰리면 실수가 늘어나는 것은 인지상정. 그 경계에서 대국자들이 특히 어려워한다.<br><br>124를 두기 전에 안국현은 제한 시간 3시간을 다 썼다. LG배의 초읽기는 40초(5회)로 짧다. 첫 초읽기 소리를 들으면서 착점한 124가 실수. 참고 1도 1이 두텁고도 큰 곳이다. 4가 커 보이긴 해도 9까지면 다시 우세를 가져올 수 있었다(이후 A, B를 맞보기로 하는 끝내기가 있어 백이 유리). 거꾸로 125가 보기보다 두텁고 큰 곳이 됐다.<br><br>130은 당연한 보강. 손을 빼면 참고 2도의 수단이 있다(8로 9는 흑 A). 133은 기분 좋은 급소. 134로 받은 장면에서 흑 승률은 90%대로 이 바둑에서 가장 높게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민재 3타점 2루타' LG, 두산에 4-3 진땀승…선두 복귀 08-08 다음 [스코어 보드] 2025년 8월 7일자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