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자마 유잉, 美 사라토가 스페셜 우승! 작성일 08-08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8/08/2025080701000437900051231_2025080805331482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출처=사라토가 경마장</em></span>유잉이 마사회 씨수말 닉스고의 자마 중 첫 번째 블랙타입(대상경주 우승마 이름을 경매 카탈로그에 진하게 표시한 것에서 유래) 우승마에 등극했다.<br><br>유잉은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펼쳐진 사라토가 스페셜 스테이크스(G2)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발 지연으로 경주 초반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직선 구간에서 탁월한 추입력을 발휘하면서 G3 우승마이자 이 경주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오블리터레이션을 1마신차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유잉은 2전 2승의 신예 스타로 급부상 했다.<br><br>유잉은 지난 4월 OBS 경매에서 58만5000달러(약 8억원)에 낙찰됐다. 데뷔전이었던 신마 경주에서 12마신차 압승을 거두며 경마 전문지 서러브레드데일리뉴스(TDN)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이번 사라토가 우승으로 가치를 입증했다.<br><br>마사회는 '이번 우승은 해외종축개발사업에도 큰 의미를 갖는다'고 자평했다. 마사회는 닉스고와 같은 우수 혈통을 해외에서 조기에 선발, 육성해 미국 경주를 통해 능력을 검증하고, 미국 현지 씨수말 데뷔를 통해 종축으로서의 능력을 검증한 후 국내로 도입해 씨수말로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br>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유잉의 우승에 대해 "해외에서 우수한 혈통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하여 국내 경주마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목표가 곧 현실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닉스 유전자 분석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경매시장과 현지 육성 시스템을 통해 제2, 제3의 닉스고를 발굴하고, 국내 도입 이후 씨수말로서 국산마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마]한국 대표 장제사 5인, 호주 국제장제사대회 출전으로 세계 무대 도전 08-08 다음 [경륜] 건재한 슈퍼 특선 5인방과 급부상하는 김옥철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