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방학 독박 육아에 영혼 탈출 "♥연정훈 혼자 유럽行" ('자유부인')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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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2b188f0042d1ac61eed21c20da310cd8713851d84d25d6a73af88f46936908" dmcf-pid="fCIXwXj4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Chosun/20250808055308221hste.jpg" data-org-width="700" dmcf-mid="Ks0V5VWAp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Chosun/20250808055308221hst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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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d537fa9e56a83c9c5f8a47a4f1896833eedf685cbc1df20ec3b19f0040a188e" dmcf-pid="4hCZrZA8u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여름방학 독박 육아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bc00ccd0e4ae334b3b31c5a7079418d26357388d1d753ceb5486a9cfb95a6189" dmcf-pid="8lh5m5c60x" dmcf-ptype="general">7일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아들딸 훈육에 지친 한가인이 선택한 최후의 수단'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p>
          <p contents-hash="d6225bbc69609537a7b48fd7556fa5f30d740abcee8ec914a9f1e3c712397cab" dmcf-pid="6Sl1s1kP3Q"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한가인이 홀로 한옥 숙소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요즘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아이들이 방학이다. 수영장도 데려가 보고 키즈카페도 가보고 쉬는 게 쉬는 게 아니다. 게다가 또 마침 남편이 촬영할 게 있어서 유럽을 혼자 7~8일 정도 다녀왔다. 방학인데 (아이들을) 내가 혼자 봤다"며 독박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fc678da24a375afeca1cd05f3f6e9b3fb7ffe94099ba1dafbfecf010309f8513" dmcf-pid="PvStOtEQ7P" dmcf-ptype="general">이어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뉴월에 개도 안 걸린다는 감기 기운이 있더라.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해 봤더니 아이들이 방학한 거다. 그래서 지금 정신이 살짝 나가 있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d8d2024eafdebc9fbe0c67ada9db1ed1d45924510b9d896d40e3309e51593f" dmcf-pid="QTvFIFDxF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Chosun/20250808055308446keby.jpg" data-org-width="1174" dmcf-mid="9GxN4NbY3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poChosun/20250808055308446keb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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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d8a9985a8e51a01780e413b0aa25ab85059f0e003455ce34e29ae48eeb770e3" dmcf-pid="xHGuvuOJu8" dmcf-ptype="general"> 한가인은 "어제 연 서방이 밤에 돌아왔는데 보자마자 내가 집에서 나왔다. 이렇게 조용해 본 지가 너무 오래됐다. 아무런 소리도 안 들린 적이 없다"며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했다.</p>
          <p contents-hash="3afc02b1894489d752dce805d8fccec8660910055c7d72dced3d42f35410b031" dmcf-pid="ydecPc2X34" dmcf-ptype="general">하지만 자유를 즐기면서도 가족을 떠올리는 마음은 여전했다. 한가인은 혼밥 도중 "결혼하면 맛있는 거 먹을 때 혼자 있어도 항상 남편이랑 애들 생각이 난다. 어쩔 수 없는 아줌마인 거 같다. 아줌마의 삶이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bfeee70113e77c0d38999c76fc01d276acbf8d5632506a78c3879343bcbfef9" dmcf-pid="WJdkQkVZ3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게 문제다. 가족들한테 벗어나서 혼자 호젓이 조용히 있고 싶다고 나와서는 '우리 아들도 이거 좋아하는데', '우리 신랑이랑 이거 먹으러 갔는데' 맨날 이런 말을 한다.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fbcd20678d725a8f98ac75539285900427a5fce6f6c749a11a724bfc1841355a" dmcf-pid="YiJExEf57V"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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