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지면 지는 것” 양세형·양세찬, 불화설 없는 이유 있었네 [인터뷰②] [단독] 작성일 08-0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naGBlo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af50cffb61166dba7f291582aa0da24bb11aaa4a1f4972e2e02b3402b4f032" dmcf-pid="VTLNHbSg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3815apez.jpg" data-org-width="647" dmcf-mid="BtVk1VWA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3815ape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1eba602badc03790f0b03ddc9b421bace1ada92b9e767e73f8358d3447dfcf4" dmcf-pid="fyojXKvaWs" dmcf-ptype="general">[OSEN=김채연 기자] 형제가 함께 웃긴다? 말처럼 쉽지는 않다. 가족이라는 관계가 자칫하면 무대 위에서는 독이 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다르다. 각자의 캐릭터를 살리고,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형제 개그맨’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p> <p contents-hash="f9c8fb1d23b543cbe053d4ea986d2840280de2d6614cb239cfa1f72625213f3c" dmcf-pid="4WgAZ9TNWm" dmcf-ptype="general">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국내 최초 형제 버라이어티쇼 ‘양세브로쇼’를 개최한다. 뼛속부터 남다른 DNA를 공유한 두 형제가 보여줄 새로운 웃음에 기대감이 잔뜩 올라가고 있다.</p> <p contents-hash="5f2f1125cf7544c50093b18ce5ba3e886ab00c8eb7cfb5492c98223f8a718517" dmcf-pid="8Yac52yjSr" dmcf-ptype="general">'양세브로쇼'는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다져온 무대 감각은 물론, 다양한 방송 활동에서 보여준 예능 내공을 총집약한 버라이어티쇼다. 개그, 노래, 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스페셜 게스트들의 출연까지 더해져 유쾌한 에너지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6b99f14f08b74d9ea19d9b6f72f830211b21348c98594482ee4532524b0c11" dmcf-pid="6GNk1VWA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4185bfsw.jpg" data-org-width="480" dmcf-mid="bg9AZ9TN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4185bfs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6ada4daf828a3a3819cbcf17dce5383dd9083d0775ebb7611c892de17c0858" dmcf-pid="PfG5Qc2XyD" dmcf-ptype="general">특히 양세형과 양세찬은 ‘웃찾사’를 시작으로 ‘코미디빅리그’까지 공개 코미디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바리바리 양세바리’와 ‘이리 오슈! 냉큼 오슈!’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개그계에 한 획을 그었다. 이들은 공개 코미디는 물론 예능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p> <p contents-hash="d4b93dd6b83295cbe08b8eedd54c6b4f210b741551e70debcd78501dad886531" dmcf-pid="Q4H1xkVZCE"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데뷔 21주년’ 양세형과 ‘데뷔 20주년’ 양세찬이 다시 뭉쳐 형제 개그 공연’이라는 전무후무한 도전을 각오하면서 까지 ‘양세브로쇼’를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양세형과 양세찬은 최근 OSEN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지난 날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9f2b8528bbcfb47d1dda28b0123f3a2e43c001aaffc8c5916578fee68f9299a9" dmcf-pid="x8XtMEf5hk" dmcf-ptype="general">양세형과 양세찬은 공개 코미디를 통해 활약상을 펼치다가 지금은 여러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년 이상 활동 중인 두 사람이기 때문에 요즘 개그맨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있을 터.</p> <p contents-hash="b8786d2eaf6a159ade7c8562239f8ce71d79bd733460e2e6a91d19f7c23b87d8" dmcf-pid="ylJoWzCnSc" dmcf-ptype="general">이에 양세찬은 “너무나도 아쉽고 많은 개그맨분들이 웃음을 주기위해서 공개 코미디 무대가 아니여도 다른곳에서 웃음을 주려고 노력은 계속 하고 있다. 이제는 공개 코디디 뿐만 아니라 유튜브라는 각자의 무대에서 활동도 많이 하는거 같다”고 말했다. 양세형도 “분명 아쉬운 부분은 있다. 하지만 지금도 이 시간 어딘가에서 열심히 아이디어를 짜고 있는 코미디언들이 있다. 그 아쉬운 부분들은 이들의 열정들로 인해 다시 채워지고 만들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동료, 후배들을 응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8f1d3f7e2fb545cf64d12f8dc26307991a39f722c777cd371938983acfb3e9" dmcf-pid="WSigYqhL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방송인 양세형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2.29 /sunday@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5464vrtt.jpg" data-org-width="530" dmcf-mid="KF28wHNf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5464vr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방송인 양세형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2.29 /sunday@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43be1c3a6d0385fb110abd34f1e4d16d2bbcd4bc4e125109999848bc4265e9" dmcf-pid="YvnaGBloyj" dmcf-ptype="general">개그 무대가 예능 인재들을 먼저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고,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 역시 이 무대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현재 예능계를 이끌고 있다. 다만 예능 트렌드가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에 이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3396e9cac1401c5fe44a8688d7b2bbed2656dd08a8245bd6455f16c23580c906" dmcf-pid="GTLNHbSglN" dmcf-ptype="general">양세형은 “수많은 트렌드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매력을 가진 인재들이 넘쳐 나고 있다. 모든 것들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개인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더더욱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언급했고, 양세찬은 “트렌드가 너무 빠르다보니 모니터도 많이하고 늘 하던대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고 오바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2b8b7a989c4a42109e0493493bec8dde220e82ae229113742f16d69cfdb2b8" dmcf-pid="HyojXKvaSa" dmcf-ptype="general">더불어 양세찬은 “트렌드가 너무 다양해서 사실 저도 잘 모르는 방식들이 많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웃음을 만드는) 방식보다도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당신을 웃게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하는 이 마음”이라고 개그를 준비하는 직업인으로서 마음가짐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582e18bbd3f25c89066f4955117408b3e57ddd3e18d848d552048640b9bdb5e0" dmcf-pid="XWgAZ9TNCg"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현재 ‘구해줘 홈즈!’에서도 함께 출연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폭로전과 디스전이 자유롭다는 것도 형제 개그맨으로서의 특징인데, 공개 코미디가 아닌 예능에서도 형제로서의 장점이 있을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e0c6906e629da3058ab69eabd5fee809a3a26fa330927f0375ccbae5dbfd20" dmcf-pid="ZmQeh3wM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OSEN=조은정 기자]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방송인 양세찬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cej@osen.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5672xojc.jpg" data-org-width="530" dmcf-mid="9h07LIMU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2645672xo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OSEN=조은정 기자]2023 SBS 연예대상 포토월 행사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렸다.방송인 양세찬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2.30/cej@osen.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440fc5954e6a54eab313387e66ea02fd4a566fa16b5a177c913e7ce51c20bf8" dmcf-pid="5sxdl0rRWL" dmcf-ptype="general">양세찬은 “늘 대본 없이 즉각적으로 (리액션이) 나온다. 폭로를 할 때도 있고, 디스를 할 때도 있는데 장점은 가족이니까 눈치를 안보면 되고 삐지면 지는거다”라고 이야기했다. 형 양세형 역시 “사전에 미리 합을 맞추지는 않는다. 장점은 서로 잊고 있었던 어렸을 때의 에피소드를 기억해 준다던지 혹은 말도 안 되는 에피소드를 입증 할 수 있는 증인이 될 수 있다는 거다”라면서 “단점은 증인이 있다는 거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p> <p contents-hash="36cb81f23829ac258ad340cb5f3d9d16cd87a131373f693a9f4c61c1c3e661ae" dmcf-pid="1OMJSpmeWn" dmcf-ptype="general">두 사람이 데뷔했던 2004년, 2005년과 달리 2025년 현재 개그 흐름이 많이 바뀐 것도 사실이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우려했던 점이나 조심하려고 하는 포인트가 있냐는 물음에 양세형은 “아무래도 경기가 안좋다보니 빈 좌석이 많은 걸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너무 감사하게도”라며 매진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42ec2f9f6b9625f488efce4b077a6fd654365d684a67aa5d6bf3bb2727ceb87" dmcf-pid="tIRivUsdW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조심하려고 하는 포인트는 둘의 호흡이다. 호흡에 따라 공연 길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우려했던 건 ‘과연 사람들이 웃을까? 이게 맞나? 예전 걸 사람들이 좋아할까?’ 이런 부분이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0ed34aad091d7561828e111c9f87a5bc3d5d49c205ad858c38b7249bc404052" dmcf-pid="FCenTuOJhJ" dmcf-ptype="general">/cykim@osen.co.kr</p> <p contents-hash="e311fa2a11807464381c4fa72705c2ce1b608353f2d5d31cbab9fefc1c6a2e24" dmcf-pid="3hdLy7Iivd"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 tvN, 양세찬 SNS</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랑의 콜센타’ 천록담, 한일전서 퍼포먼스 킹 입증 08-08 다음 "서울 매장서 부산 가족 휴대폰 개통 쉬워진다"…판매점 사전승낙 제도 손질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