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혼' 정일모, "30살 연하 아내, 딸로 오해받지만…마지막 사랑" ('특종세상')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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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YemZZ9TNGk"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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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10asia/20250808074221109soju.jpg" data-org-width="1097" dmcf-mid="xPGBBd0C5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10asia/20250808074221109soj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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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32fd625df73bb086c6a999f2286ce35933d0885bb7120c6c8e6975b4ffa8172" dmcf-pid="HJO11VWA5A" dmcf-ptype="general"><br>배우 정일모가 30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과 아픈 가족사를 전했다.<br><br>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정일모가 출연해 인생 마지막 사랑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br><br>이날 방송에서 정일모는 새벽 운동과 108배 수행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삶에 대해 속죄하고 있다"며 무거운 심경을 전했다. 그는 과거 조직폭력배로 활동했던 이력부터, 세 번의 이혼으로 멀어진 자식들과의 아픔까지 모두 고백했다.<br><br>특히 네 번째로 인연을 맺은 현재의 아내에 대해 "알고 지낸지는 한 12년 됐고, 같이 산 지는 4년 됐다"며 부산에 신혼집을 마련해 살고 있다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b1840350c6c066f97aca7b37cbeef3c60f653535aeea1ec9deb9fed9c805e9" dmcf-pid="XiIttfYc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MBN '특종세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10asia/20250808074222364tgew.jpg" data-org-width="1083" dmcf-mid="yDuxxkVZ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10asia/20250808074222364tge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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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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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0429253b4cadfd81da0459d398c6e8b3284be0dc622146df44b68f73e715f9f" dmcf-pid="ZavUUQ5rZN" dmcf-ptype="general"><br>또 그는 "같이 다니면 딸이냐고 묻기도 한다. 그럴 때 아내가 먼저 단호하게 '남편이다'라고 해주더라. 그 말이 참 뭉클하다"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br><br>정일모는 "이젠 (아내를)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준 사람이다"고 말했다.<br><br>한편, 정일모는 두 번째 아내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는 20년째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전적으로 내 잘못이고, 아버지로서 떳떳하지 못했다. 준비가 되면 아들을 꼭 만나고 싶다"며 눈시울을 붉혔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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