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52kg' 충격…정일우 "교통사고로 기억상실→뇌동맥류 판정 후 대성통곡" ('옥탑방2') 작성일 08-08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pd1XKvav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eeeeb816363412d0721547e86fbc5608400bc41177eaee007a05a9c7628fed" dmcf-pid="yjHLJmP3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5526638lksc.png" data-org-width="530" dmcf-mid="6SucNSJq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5526638lksc.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d48fb14f08db2a7c9296cf1c757f92b8f9bc745e68e57afe7bf46c5fed42191" dmcf-pid="WAXoisQ0Wr"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배우 정일우가 교통사고, 뇌동맥류 투병, 그리고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흘린 눈물까지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한 번도 쉽게 지나온 적 없던 인생의 굽이굽이를 고백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a2a60fd77a42d569bb7ea444ca457721c33a361c87847ca0f62e0992614a304" dmcf-pid="YC7rEYg2Sw" dmcf-ptype="general">7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2에서 정일우가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8b20c78632d43282b0de2189bd02efccff6834453637890997f898f0fa577d96" dmcf-pid="GhzmDGaVvD" dmcf-ptype="general">이날 먼저 정일우는 “거침없는 하이킥 오디션 직전, 교통사고로 단기 기억상실까지 겪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4달 반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 퇴원 당시 키 180cm에 몸무게가 52kg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일우는 “골반에 금이 가. ‘하이킥’인데 발차기를 못 해서 혼났지만, 오디션에 붙은 뒤라 사고 사실을 숨겼다”며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도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c78ee4d82ed253e7d9f220616e5f45f519a7cf68270644622db2fc217f0fda" dmcf-pid="HlqswHNf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5528083tvvx.png" data-org-width="612" dmcf-mid="Pcw2bJph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5528083tvvx.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f43f1333b569280dd7ca2b1ece99ff59790d1db595a782a2ee786bea4b9b69" dmcf-pid="XSBOrXj4Sk" dmcf-ptype="general">그러던 그에게 27살, 또 한 번의 충격이 찾아왔다. 바로 뇌동맥류 판정. “머릿속에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이었다. 한 달 동안 칩거하며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깊은 우울에 빠졌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51317f2a2f30f6c366a4122a82a82b355202b3c5540fff562bd874b4f416abe0" dmcf-pid="ZvbImZA8vc" dmcf-ptype="general">그는 결국 삶의 방향을 찾아보기 위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향했다. “6개월 준비해서 출발했다. 그 길 위에서 하루 49km를 걸은 적도 있다. 너무 힘들었지만, 가장 행복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지금까지 3번이나 순례길을 걸었다고. 혼자, 친구들과, 그리고 정년을 앞둔 어머니와 함께 걷기 위해 또 한 번 떠날 예정이라 밝히기도.</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b9496faf3fdc894ef3bb0bb14f11f24a2c78f350eed743cc8f983f056b98ae" dmcf-pid="5TKCs5c6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5528345kvhy.png" data-org-width="650" dmcf-mid="QNO8VozT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poctan/20250808075528345kvhy.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078c77763ff1a5a86058c4250315deea3212148ce7c3f55f66cceb5c209b550" dmcf-pid="1y9hO1kPyj" dmcf-ptype="general">특히 대성당 미사 도중 터진 눈물의 기억은 지금도 생생하다는 정일우는 “왜 울었는지 모를 정도로 대성통곡했다. 외국인들이 괜찮냐며 다가올 정도였다. 근데 그렇게 울고 나니까 내 마음이 차분히 정리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0e6b01de41074f934a30c61f61a62a0075653161472bca72627f4422b9dbbd8" dmcf-pid="tW2lItEQvN" dmcf-ptype="general">순례 이후 인생은 분명히 달라졌다. 정일우는 “배우는 늘 누군가의 제안을 기다리는 직업이라 조바심과 불안이 컸다. 그런데 순례길을 완주하고 나서부터는 현실을 즐기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인드로 바뀌었다”며 “지금은 모든 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정일우는 “산티아고는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비우려고 갔는데, 오히려 많은 걸 채워왔다”며 “시간이 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435f748eff4a9c68129557266afbaaf25ae233c7617208d832029fbddc89cbda" dmcf-pid="FYVSCFDxha" dmcf-ptype="general">[사진]옥탑방2, OSEN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숙 담배 폭로한 송은이 "좀 많이 피운 게 아니다" 08-08 다음 이서연, 팬스타즈컴퍼니와 전속 계약 [공식]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