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씨수말 닉스고 자마 유잉, 美 사라토가 우승! 해외종축개발사업 성과 가시화 작성일 08-08 1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08/0001168190_001_20250808083112139.jpg" alt="" /></span></td></tr><tr><td>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3일(한국시간) 미국 명문 경마장 사라토가에서 열린 G2 등급 사라토가 스페셜 스테익스에서 닉스고의 자마 유잉(Ewing·2세 수말·모마: Sassy Ali Joy)이 당당히 우승, 닉스고 자마 중 첫 번째 블랙타입 우승마가 됐다.<br><br>블랙타입이란 스테익스 경주(Stakes Race·국내에서는 대상경주)로 경매 카탈로그에 스테익스 경주를 우승한 말의 이름을 진하게 표시한 것에서 유래한다.<br><br>유잉은 출발 지연으로 초반 선두권에서 멀어지는 듯했으나 직선 구간에서 탁월한 추입력을 발휘했다. 최종 기록 1분18초03. 이번 우승을 통해 데뷔 이후 2전 2승을 기록하며 신예 스타로 급부상했다.<br><br>유잉은 지난 4월 플로리다 OBS 경매에서 58만 5000달러(8억 원) 고가에 낙찰된 뒤 데뷔 경주인 신마 경주에서 12마신 차 압승했다. 이번 사라토가 우승으로 경매가 이상의 가치를 입증했다.<br><br>한국마사회의 해외종축개발사업에도 큰 의미를 품는다. 마사회는 닉스고와 같은 우수 혈통을 해외에서 조기에 선발, 육성해 미국 경주로 능력을 검증한다. 미국 현지 씨수말 데뷔를 통해 종축으로 능력을 검증한 후 국내로 도입, 씨수말로 활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br><br>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유잉의 성과는 해외종축개발사업의 핵심 취지와 일치한다. 해외에서 우수한 혈통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증해 국내 경주마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목표가 현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트럼프 대통령, 이례적으로 인텔 CEO 사임 압박...이유는? 08-08 다음 '에이티즈' 종호, OST 가창…'착한 사나이', 주제가 참여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