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이혼 소비에 불편…"나 말고 진정성으로 활동하길" 작성일 08-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loWisQ0aj"> <p contents-hash="45b990b7721651fd436f339d161ee96aced3d7432a6d58d2f9c5c07b3ad8d1f6" dmcf-pid="UaVkKiUlkN" dmcf-ptype="general"><br><strong>전남편 안재현 저격했나…"이혼 소비 멈추길"</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7ff2fff709432aee1206efad39e57c365c1ef722c246f6c98a2b34272e3d06" dmcf-pid="uNfE9nuSc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예능 속 이혼 소비에 대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083414306jkwr.jpg" data-org-width="640" dmcf-mid="01ivew8t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083414306jk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예능 속 이혼 소비에 대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3e28aa426bda2e77cc3f3976523a5fc50e02cdbadb5fabbcf4fe4f7d2ece39f" dmcf-pid="7j4D2L7vjg"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의 이혼 소비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12982efb7c3c33877cb445b1531196122a4d3adde803ed3ea76841d3aca2fe99" dmcf-pid="zA8wVozTco"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나와 전 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갔으며 결론적으로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 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 도리"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7536a207b816df6efb7fa9c256b1eb138e814394ceb708d6cd18b7907cd02128" dmcf-pid="qc6rfgqyNL" dmcf-ptype="general">이어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08eb80fa5bf45c4c0cd953bed108eb3634099b899dd22a6eb152ee4f92dd1de0" dmcf-pid="BkPm4aBWkn" dmcf-ptype="general">이는 안재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구혜선은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해 달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d312cb4fe7824c4cdf7887a2dd6a2202e189f1b67dbae13fbbe7c8a6ee7c0a2" dmcf-pid="bEQs8NbYNi" dmcf-ptype="general">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란다고도 꼬집은 구혜선은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1af0848a71063614f7fd66c2ab8c253d328cdbdc3e564a51ba10ab216dec8b" dmcf-pid="KDxO6jKGNJ" dmcf-ptype="general">끝으로 구혜선은 "전 배우자가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이며 전 남편인 안재현이 더 이상 예능에서 자신과의 이혼을 소비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p> <p contents-hash="04caf714f7fd0a7c23f0cc2e2ca6e5e6e1d9a5e5c1b9dafdaf3160b7576c2236" dmcf-pid="9wMIPA9Hod" dmcf-ptype="general">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결혼했으나 3년 만인 2019년 파경에 이르렀고, 이듬해인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구혜선은 연기와 연출, 작곡가, 작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했다.</p> <p contents-hash="f264546fd9f8ab27a63c7bc6f7f25bd25656dc6db9d27e1f205a92f48d04f727" dmcf-pid="2rRCQc2Xge" dmcf-ptype="general"><strong>다음은 구혜선 소셜 미디어 글 전문이다. </strong></p> <p contents-hash="3b72d54a3484cdf0ecd78224db27c5076aac98caf796c54b1b3a8c2151384852" dmcf-pid="VmehxkVZNR" dmcf-ptype="general">'이혼 5년'을 늘상 뉴스 헤드라인에 박제하고 낙인찍는 것을 반복적으로 주도하는 것은 올바른 언론 윤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b80e1cf8bf0d8d9f18db182bc2714c9572cb7a4a873cdd75c1e2555af7c0a710" dmcf-pid="fsdlMEf5jM" dmcf-ptype="general">저와 전배우자의 이혼 과정에 있어 상반된 주장이 오고갔으며 결론적으로 사실 여부를 따지지 않는 방향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면, 그 일은 당사자 간 진실된 화해는 아닐지라도 암묵적 약속이며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도 볼 수 있는 것입니다.</p> <p contents-hash="6e659296cc5401a105a57c13b50b01f10317b666c75974c2988f6b121bd24a8e" dmcf-pid="4OJSRD41ox" dmcf-ptype="general">이혼이란 각자의 피해를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기에 무척 이기적이며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다만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며,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인 것임을 자각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p> <p contents-hash="d1f3488cad9ed121d414a87e301ec8d004fb93c7b42535cb1c56ee7c85c8aae2" dmcf-pid="8A8wVozTgQ" dmcf-ptype="general">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b5d93861384e15f5098a118fb4cc42befc88fc046f1d3c1b11201fb19a991b04" dmcf-pid="6c6rfgqyoP" dmcf-ptype="general">저는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감정이 없는 인간도 아닙니다.</p> <p contents-hash="726acacf5d7542085ff5942c4d5328c9d0d7145e2b94a4c0881d5b284d75d3a7" dmcf-pid="PkPm4aBWN6" dmcf-ptype="general">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저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p> <p contents-hash="15976bac6c36df82e48c18198e1d8334985d337b7d0d36c7466e9d8d373538e0" dmcf-pid="QEQs8NbYN8"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31164b675734b636e2084f749d04bed1cca0f8e0420f63e3a373cac89e0b07a" dmcf-pid="xDxO6jKGa4"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셀린송 감독의 신작 '머티리얼리스트' 오늘 개봉 08-08 다음 '금수저' 정일우, 27세에 뇌동맥류 판정…"스스로 돌아봐" [옥문아](종합)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