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의 6년 만의 아들, '코르티스'는 축복일까, 숙제일까? [홍동희의 시선] 작성일 08-0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BTS의 귀환, TXT의 재계약, <br>그리고 오너 리스크…<br>거대한 변곡점 위에서 태어난 신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Gk3NSJqJ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0af45d4d2de145bfb1e5f21bdc41c741eee11d6beafb3bc11e362ce81e97c86" dmcf-pid="6HE0jviB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6126pmgf.jpg" data-org-width="600" dmcf-mid="fcaZnOxpR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6126pmgf.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4c1901ba72afe84c0a0c456a96355fed57bed2d28a82409414bba4cd85a7097" data-idxno="548985" data-type="photo" dmcf-pid="QZwUcyLKe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3468iewr.jpg" data-org-width="647" dmcf-mid="2jgC4aBW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3468iew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214ba8385fb7c61f2f4b36e133a312611f458277bdd1f66f170968ad17ad6a9" dmcf-pid="ynbc7MtsRX" dmcf-ptype="general">(MHN 홍동희 선임기자) 오는 8월 18일, K팝 시장에 가장 무겁고도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짊어진 신인이 등장한다. '보이그룹 명가' 빅히트 뮤직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무려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공 신화를 쓴 제작사의 신인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이들의 데뷔는 이미 보장된 흥행 수표처럼 보인다. 하지만 2025년 빅히트 뮤직이 처한 거대한 '변곡점' 위에서, 코르티스의 데뷔는 단순한 '축복'을 넘어, 회사의 명운이 걸린 거대한 '숙제'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a675e74f3507297c102c4e9bf959b862236b17132b70aafe908ab0fb480cd25c" dmcf-pid="WLKkzRFOnH" dmcf-ptype="general"><strong>'빅히트 DNA'를 물려받은 '준비된 괴물'의 등장</strong></p> <p contents-hash="ae0a9e9b119da92b4f301be0e8328066873dcc0953fb136b3c711fe126e4298d" dmcf-pid="Yo9Eqe3IMG" dmcf-ptype="general">코르티스를 향한 기대감의 근원은 단순한 '소속사 후광'이 아니다. 이들은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독창적인 콘셉트 아래,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안무, 영상 제작에 참여하는 '자체 제작돌'이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이끈 빅히트 뮤직의 핵심 DNA를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의미한다.</p> <p contents-hash="3a9a35e1d9a992ec26a9d75dad1ed72ab3bb585ef73ca4014ad7efc88903d4ee" dmcf-pid="GCnYew8tdY" dmcf-ptype="general">이러한 자신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멤버 마틴과 제임스는 데뷔 전부터 이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Deja Vu', 아일릿의 글로벌 히트곡 'Magnetic' 등 다수의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곡 작업에 참여하며 실력을 증명해왔다. 풋풋한 10대 소년들의 얼굴 뒤에, 이미 검증된 '프로듀서'의 역량을 숨기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준비된 괴물'의 등장은 K팝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e6cabaf474c8bbd90ac178bc05bb600ed7060783dfe6d28218495f7f791123" data-idxno="548986" data-type="photo" dmcf-pid="XloHJmP3J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4745vknb.jpg" data-org-width="559" dmcf-mid="VDYzDGaV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4745vkn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48ec00336bd0a426449bc9ce128ad18b3f14440fb0a19ea73c91ff83f232f1" dmcf-pid="5vaZnOxpiv" dmcf-ptype="general"><strong>'왕관의 무게'를 짊어진 막내의 숙명</strong></p> <p contents-hash="5b98fec071ca1cd5078898676660a4e047916df788e04b949b59eff651c4a7f5" dmcf-pid="1TN5LIMUiS" dmcf-ptype="general">하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에는, 신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압박감이 존재한다. 코르티스의 데뷔는 빅히트 뮤직이 2025년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3대 미션'의 마지막 퍼즐이다. 전역 후 돌아온 BTS의 성공적인 완전체 복귀, 레이블의 든든한 허리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공적인 재계약, 그리고 '3연타 흥행'을 증명해야 하는 신인 론칭까지. 이 세 가지 과제가 모두 맞물려 코르티스의 어깨를 누르고 있다.</p> <p contents-hash="44ce1f8880031589c4faea7eb70bf4073a84da8773bd6625890969e78929ce6c" dmcf-pid="tyj1oCRuMl" dmcf-ptype="general">여기에 최근 불거진 방시혁 의장의 '오너 리스크'는 회사 전체를 뒤흔들며, 코르티스의 데뷔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그룹의 성공을 통해 어수선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하고, 흔들리는 주가를 방어해야 하는 보이지 않는 책임감까지 짊어지게 된 셈이다. 이 모든 것을 뚫고, 이미 과포화 상태인 5세대 보이그룹 시장에서 자신들의 존재 가치를 증명해내야 하는, 그야말로 '가시밭길'이 예고되어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75845742e7f982d77fb4564b5b61ea00df7ada0e9d59709159e8902e56d603" data-idxno="548990" data-type="photo" dmcf-pid="3YcFaldz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7383sbrh.jpg" data-org-width="720" dmcf-mid="4T4m9nuS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HockeyNewsKorea/20250808083207383sbr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9029cee553031bb7c62f08b5d47ef0c844f3e88841349def9ea2a2df0d22897" dmcf-pid="pHE0jviBRO" dmcf-ptype="general"><strong>그래서, 전략은 '다름'이다</strong></p> <p contents-hash="cca1f4c1e7cec98e1caf53b29651aee4653bf96fe7a50cbc31a9edcd99918262" dmcf-pid="UXDpATnbJs" dmcf-ptype="general">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듯,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의 전략은 '다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이브 이재상 대표는 "제작 방식부터 팬들과의 만남까지, 기존 그룹들과 다를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는 코르티스를 '제2의 BTS'나 '제2의 TXT'로 만들 생각이 없음을 명확히 한 것이다. 오히려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독창적인 정체성을 통해, 기존 K팝의 문법을 따르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시장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이 '다름'이라는 전략이 과연 K팝 팬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갈지, 아니면 낯섦으로 느껴질지가 성패의 관건이 될 것이다.</p> <p contents-hash="8eecb39677363d893f576a862664878dc99cd5d27b818a77898db5768f4f70c7" dmcf-pid="uZwUcyLKem" dmcf-ptype="general">결론적으로, 코르티스는 K팝 역사상 가장 좋은 출발선('빅히트'라는 배경과 '검증된 실력')과 가장 무거운 부담감('3대 미션', '과포화 시장', '오너 리스크')을 동시에 안고 태어났다. 이들의 성공 여부는 단순히 신인 그룹 하나의 성패를 넘어, 2025년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한 빅히트 뮤직의 미래, 그리고 K팝의 다음 세대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이제 시장의 모든 눈이 오는 8월 18일, 이들의 데뷔 무대로 향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b9d2bd714afebe70d5408f81550ac0930249f726626f71e01b4b33c26391747" dmcf-pid="75rukWo9Jr"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2ea077fd8e5a0790431a3af4dc5e7b357a635465e7a969146a66b41469a78b8c" dmcf-pid="z1m7EYg2iw" dmcf-ptype="general">사진=빅히트뮤직, 하이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 데뷔 9주년·정규 2집 발매 기념 사랑의열매 1843만원 기부 08-08 다음 노홍철, 300kg 바이크 깔리는 사고… 휠체어 신세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