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아 카카오 대표 "소버린 AI, 서비스로 실현"

작성일 08-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챗GPT와 합집합 키워가는 형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eRxfgqy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51e198c091112dade732fb685d40d9e6f9b173c80a25b1bed7c409958e5e33" dmcf-pid="UdeM4aBW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BUSINESSWATCH/20250808063138762cycb.jpg" data-org-width="645" dmcf-mid="0emwjviB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BUSINESSWATCH/20250808063138762cyc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cf2d973634d13e6bd9fa1dd6403a881a704be9c9705066a5cf25682676704d0" dmcf-pid="uJdR8NbYTB"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인공지능(AI)를 통해 국민 모두의 일상을 혁신하고 보다 빠른 'AI 기본사회'로의 전환을 이끌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것이 '소버린(자주적) AI'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99d6ce540ba5bc2b69e5123de0ec9e37def1380135808a9e99c8471151ccc910" dmcf-pid="7IOmcyLKCq" dmcf-ptype="general">정신아 카카오 대표(사진)가 정부의 소버린 AI와 카카오의 AI전략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8일 카카오에 따르면 그는 전날 실적발표 후 이어진 컨퍼런스콜에서 "정부에서 언급하는 소버린 AI의 방향성과 카카오의 AI의 전략은 결국 하나의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84b846a283b33c0f5bd2d49ad5bcab869cf6f08323d77e787aac3e6820620a77" dmcf-pid="zCIskWo9Tz"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정부가 언급하는 소버린 AI 방향성과 카카오의 AI 전략은 AI를 서비스로 확장하고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두의 AI'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실제 카카오는 단순히 AI 모델 개발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로서의 소버린 AI에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전략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ea66db225f6ec72f6519f1d1b1565a21acb5d4745e71482bb1568f0411844dbe" dmcf-pid="qhCOEYg2v7"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카카오가 미국 오픈AI와 손잡은 것이 소버린 AI가 아니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접근 방식·전략의 차이라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9f9d7f5e631ade55fa1291167816ed9ec839cc423cc63b282cb894ed5dee7c39" dmcf-pid="BlhIDGaVyu"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카카오는 글로벌 시장의 앞선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이를 국내 서비스에 통합해 락인(Lock-in)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카카오가 지속 강조한 '모델 오케스트레이션'(여러 모델을 조합해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는 방안) 전략은 외부 협업과 내부 자립을 병행하는 접근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067f23746ce2ecf066cbd579c735c084aee7e5ca5a8d199612fe7f3d655afa6a" dmcf-pid="bSlCwHNfl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향후 카카오의 소버린 AI 모델 성능이 고도화되면, 이를 서비스에 적극 도입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와 기술 주권 확보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 하반기부터 카카오톡을 구심점으로 경량화 모델을 활용해 여러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용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친숙하게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에이전틱(자율적) AI 생태계 확장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2b968bd241ca458ca3fffd8ea231197de33f9f7051fb984680827e2e3525ba7" dmcf-pid="KvShrXj4Wp" dmcf-ptype="general">정 대표는 이와 함께 '카니발라이제이션'(자기잠식) 우려에 대해서는 "양사의 AI 서비스는 목표 이용자 세그먼트가 다를 것"이라며 일축했다.</p>
          <p contents-hash="4c8ef219677c66488b9a0acd3d89c31a82be718b196cd1740cb8d0a06a716e74" dmcf-pid="9TvlmZA8y0" dmcf-ptype="general">그는 "카카오와 오픈AI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AI 서비스를 대중화하는 것"이라면서도 "5000만 이용자의 각 AI에 대한 이해도나 수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서비스만으로는 다소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67d86736a0f223bb6aead2e8a5246f95b1e079d21d80e4760b4d4ce825e02b7a" dmcf-pid="2yTSs5c6S3" dmcf-ptype="general">그는 "기존 챗GPT 서비스와 양사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는 협업 서비스는 상호 지원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라며 "카니발라이제이션보다는 함께 이용자의 합집합을 키워가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f67c969c415d09bc33604cfeefb48bcd6a947b36ed7ac984383180358f43115" dmcf-pid="VWyvO1kPvF" dmcf-ptype="general">김동훈 (99re@bizwatch.co.kr)</p>
          <p contents-hash="123efbf8008fe9ef0638de08b7f144c1bc0fa961857aa719293e0ff4c2353fa2" dmcf-pid="f15XTuOJTt"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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