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 서울서 막 올린다...대학-실업팀 간 맞대결 성사 작성일 08-08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8/0000327616_001_20250808095509075.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대학부와 일반부가 통합되어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가 막을 올린다.<br><br>대한럭비협회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 을지구장에서 '제5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br><br>대한럭비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로 대학부와 일반부가 통합된 '통합부'로 진행되며, 총 3개팀이 참가해 15인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br><br>'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럭비대회'는 1974년 창설돼 올해로 52회를 맞이한 국내 럭비의 대표 대회다. 특히 올해는 1974년 이후 중·고등부 대회 체계에서 처음으로 대학팀과 실업팀이 함께 출전하는 '통합부' 형태로 추가되어 운영된다.<br><br>출전팀은 고려대, 단국대, 한국전력공사가 출전했으며 대회는 9일 오후 5시, 고려대와 단국대의 준결승전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은 12일 오전 10시 결승전에서 한국전력공사와 맞붙는다.<br><br>한국전력공사는 실업팀 중에서도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 '제36회 대통령기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차지한 바 있으며, 단국대는 지난 '2024년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실업팀과 대학팀들과의 맞대결에서도 강한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br><br>한편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경기 종료 후 대한럭비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br><br>사진=대한럭비협회<br> <br><br> 관련자료 이전 유승민 '견책' vs 이기흥 '자격정지' [유병철의 스포츠 렉시오] 08-08 다음 '섬총각 영웅' 임영웅, '찐친'들과 섬마을 총각으로 변신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