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조차 뛰어넘었다…지난달 개봉한 한국 영화, 역대 흥행 기록 3위 찍었다 작성일 08-0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3UIMEf5X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60c941672f35b0498b539a4567c0a0ce4da42f959f8b789e5f3c9ca39fd1ad" dmcf-pid="P0uCRD41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38711irlv.jpg" data-org-width="1000" dmcf-mid="2I8qh3wM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38711irl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bcc51fe4ed1b799f4d1e74593a6b90f926ce46d2bd3914678d3c0af5fd07d9f" dmcf-pid="QlTozRFOXf"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블록버스터 사이에서도 저력이 빛난다. 북미를 사로잡고 본토인 한국으로 돌아온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관객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e9cb95b32c25fa7beb19a37d4f8d210cf0641548ce4289883994766140b4ce5c" dmcf-pid="xSygqe3IHV" dmcf-ptype="general">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 오브 킹스'가 지난 6일 1만 158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148명이다. </p> <p contents-hash="ba0ffb91e576c7bcfc5bff990a4927d0c39785269f9a4483a634c4d4c008952c" dmcf-pid="y6xFDGaV12" dmcf-ptype="general">지난달 16일 국내 극장에 개봉한 영화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뛰어난 작가 찰스 디킨스가 막내아들 월터와 함께 2000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p> <p contents-hash="a53677d10ff9ee767becfa6a9fcedf15174b571a187304aa0cb4ebcff07b1b03" dmcf-pid="WPM3wHNf19" dmcf-ptype="general">이병헌, 진선규, 이하늬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펼쳤으며 국내 순수 기술과 자본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스케일과 놀라운 기술력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8325d618834eb0ab10a8cd05530b13767de477bf45b8120bffa8ddb954bfd118" dmcf-pid="YQR0rXj4ZK" dmcf-ptype="general">'킹 오브 킹스'는 국내 제작사 모팩스튜디오의 기술력과 국내 자본으로 만들어졌다. 모팩 스튜디오의 대표를 지내는 장 감독은 영국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킹 오브 킹스'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817a0e1dbe4d87d9908b0fa2bf3c97fcc4dffb7cda952bfd37b3dc191ae43d" dmcf-pid="GxepmZA85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0009uqsy.jpg" data-org-width="1000" dmcf-mid="VFVuO1kP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0009uqs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fb3b719baca98e88ee6b7c0ab87a212bbbf15c13d9cd061a7637a561baaec04" dmcf-pid="HMdUs5c6HB" dmcf-ptype="general"><strong>▲ 제작 기간 10년, 남녀노소 사로잡은 이유</strong></p> <p contents-hash="f1cb11361b3c58edc9995791187c0a962537b5fd878a4ac919d59d162b316b7f" dmcf-pid="XRJuO1kPXq" dmcf-ptype="general">"4~5년 소요될 거라 예상했는데 10년이 걸렸다". '킹 오브 킹스'의 제작과 연출, 각본을 모두 맡은 장성호 감독은 작품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걸렸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 </p> <p contents-hash="59b7eb733a58a9f9f62a623a142413e4180328f1cf3674ab5d7a14f922e74f7f" dmcf-pid="Zei7ItEQ1z" dmcf-ptype="general">긴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는 확신이었다. 역사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친 예수를 주인공으로 삼은 장편 애니메이션이 전무하다는 사실은 장성호 감독에게 기회로 다가왔다. 기독교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북미 시장을 겨냥해 투자금을 확보하기만 하면 괜찮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c5d946e939e8ed5728757a54a85abd0f9285ddb87b9c5da5a6092eb1876ce10a" dmcf-pid="5dnzCFDxt7"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종교 이야기지만 비종교인들까지 사로잡아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고 있었다. 장성호 감독은 개봉 후 인터뷰에서 "크리스천만 보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며 "비종교인이 봐도 즐겁고 흥미로운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51d0934ac8394e107a93d490d0a95a5efa25a48cfdb5e1caa14c711f5ff55993" dmcf-pid="1JLqh3wM5u" dmcf-ptype="general">수위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장성호 감독은 "어린이가 보기에 어렵지 않아야 하고 어른들이 보기에 단순하거나 유치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 충분히 즐기고 감동받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176ddc67f1cb13f77f0c32a980ed05ace94e49a9e75abfe723e7f5a1243e5fd" dmcf-pid="tioBl0rR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1279bzzr.jpg" data-org-width="1000" dmcf-mid="fjysQc2XH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1279bzz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e8fcc9288e8e805ba6edbad50253b57def24624024d3b2880fdeabb4f175de2" dmcf-pid="FngbSpmeYp" dmcf-ptype="general"><strong>▲ '기생충' 흥행 뛰어넘고 역대 한국 흥행작 1위 올랐다</strong></p> <p contents-hash="da7655c7c90a0a831038bb367f999998e952f2bbbbee51a736e10eb8dd511377" dmcf-pid="3PM3wHNfY0"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4월 북미에서 먼저 선보인 '킹 오브 킹스'는 무려 6030만 달러(약 835억 원)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p> <p contents-hash="46884374d7a797a931aad92aadfb5fbaa41d0f0aa06ead7a5a7d348e3171614a" dmcf-pid="0QR0rXj4G3" dmcf-ptype="general">장성호 감독의 사업적 전략이 통한 것이다. 성경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도 인증하고 있듯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해 꾸준히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예수의 생애는 진정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종교의 유무와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키는 힘을 지녔다. </p> <p contents-hash="69436dac9d8f25122754a6d6a36bcf9f57dcac9fe992d535b983a460a77f49e3" dmcf-pid="pxepmZA8ZF" dmcf-ptype="general">2000년 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통해 사람 간의 이해와 용서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킹 오브 킹스'는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역대 한국 영화 1위 아시아 애니메이션 2위를 기록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기술적 진보와 서사적 깊이를 세계 시장에 입증했다. </p> <p contents-hash="167a69d7892ebf7fba6ee95ba7146add442afba962efc600cd25c2c6df43f1c7" dmcf-pid="UMdUs5c6Yt" dmcf-ptype="general">특히 미국 아카데미가 선택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제치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로 남았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fecb0b87df32f8d5bb7a4a330b6de451790a05575b7421ce77e0ed3fb63526" dmcf-pid="uRJuO1kPX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2521bsjg.jpg" data-org-width="1000" dmcf-mid="4xGjKiUl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2521bsj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f083bbf8e8219233f9277703cb4b1933bf0bc67670c80caae104fe93b468c41" dmcf-pid="7ei7ItEQ15" dmcf-ptype="general">아시아 애니메이션 가운데 역대 북미 흥행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얻기도 했다.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8%, 시네마스코어 A+까지 실관람객들의 평가도 괄목할 만하다. </p> <p contents-hash="17cd9683b1e8e411578a1ae30dca7935c55d8fb09e86fbeeba829b0682a4f575" dmcf-pid="zdnzCFDxtZ" dmcf-ptype="general"><strong>▲ '마탕을 나온 암탉'·'사랑의 하츄핑' 기록 넘어설까</strong></p> <p contents-hash="c492ae63f3edaddeaa5af0040efe03b1c48af287730a3b73538a74e55d83af67" dmcf-pid="qJLqh3wMYX"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는 2025년 국내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가운데 흥행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을 제쳤으며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p> <p contents-hash="48ed44f6dbffa004c2a053b2e8beb2a95ddce14c0b08bba8e6afb3133dfb78e4" dmcf-pid="BioBl0rRYH" dmcf-ptype="general">누적 관객 수 222만 명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과 누적 관객 수 124만 명을 동원한 '사랑의 하츄핑'을 잇는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3위에 해당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5948bd1ddce39da42812bf040ee3b8a705619801aa5887d7f779b887e244a1" dmcf-pid="bngbSpme5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3810udbs.jpg" data-org-width="1000" dmcf-mid="89JuO1kPt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095243810udb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b3007f1ff6900032aae9942efe8082adec7320c09910fd7d7030b9fb5ab7d58" dmcf-pid="KLaKvUsdGY" dmcf-ptype="general">'킹 오브 킹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 <p contents-hash="0a3de44fd725853245a2ec2615d29f2f08d59d4271abad03329810ea1612873e" dmcf-pid="9oN9TuOJGW"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킹 오브 킹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요즘 데이트'를 극사실적으로 담았다는 이 프로그램, 2030 시청자 과몰입 불렀다 08-08 다음 임영웅 데뷔 9주년 단독 이벤트 오픈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