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이혼 간접 언급 비겁한 행위…예능도 양심 있어야”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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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38ee29ca3c81b3c3d7e07abac9a29c6c1e7ee3c911a24dfac596d39cfa9764" dmcf-pid="fky3LIMUm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혜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ydaily/20250808100157775gmto.jpg" data-org-width="520" dmcf-mid="2Gu4O1kP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mydaily/20250808100157775gmt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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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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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7e262a52f5dd83fc132fd496b0a67f25afe95def8a259128ec90b277ecae84e" dmcf-pid="4EW0oCRus9"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 남편 안재현이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혼을 연상케 하는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341ad14042e2a339a88f97cf3782521bde62063003d683c0245391c36f3401a" dmcf-pid="8VLw7MtswK"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 배우자와의 이혼 당시 서로 다른 주장이 있었지만, 진위 여부를 따지지 않는 선에서 합의에 이르렀다”며 “완전한 화해는 아니었어도 최소한의 도의는 지켜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e3cfa35433af089393e382d5d1cfae8469bc1d5360cdf8d30f6e1c4e7588959" dmcf-pid="6forzRFOEb" dmcf-ptype="general">이어 “이혼은 양쪽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는 복잡한 과정이었다”며 “그럼에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당사자가 유추 가능한 방식으로 간접적이고 반복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비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를 자극적인 소재로 소비하거나 위로라는 명목으로 다시 꺼내는 건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9127e38392d5d3ab263eadd4601878df2e237d7bc6ce8918120deb60551ef07" dmcf-pid="P4gmqe3ImB"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예능도 양심이 있어야 한다. 웃자고 한 말이라도 누군가 불쾌하다면 중단돼야 한다”며 “나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무 감정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배우자도 이제는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의 진정성과 고유한 아이덴티티로 주목받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9da566a7eb929cb1fb584f2c609c4216a665df2851da28c5a874088ac55ffefd" dmcf-pid="Q8asBd0Crq" dmcf-ptype="general">앞서 안재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해 지인과 대화 중 “나도 있었다”는 농담을 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p>
          <p contents-hash="3ca2e0ac4db19021d292b68a2adcd9bc760a296424fbf61b2fa276eae1cfb49a" dmcf-pid="x6NObJphOz" dmcf-ptype="general">한편 구혜선은 2016년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지난해 성균관대 영상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현재 KAIST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최근 벤처 사업 진출 소식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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