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 김남길이 '트리거'를 만든 과정 작성일 08-0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EaGxkVZo8"> <p contents-hash="105897c18d75b47f3f958ed2fd63a3465f9074fbdccd4e0a7393c00cfa2dbd44" dmcf-pid="XDNHMEf5a4" dmcf-ptype="general"><br><strong>넷플릭스 '트리거', 10부작 지난달 25일 전편 공개<br>이도 役 맡아 또 한 번 던진 화두</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2eee0b8568a12356a751518e735724235eb5bc8b43bc3c05e29696d19dfb0b" dmcf-pid="ZvOuNSJqk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남길이 <더팩트>와 만나 지난달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2150xhhz.jpg" data-org-width="580" dmcf-mid="yskBkWo9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2150xh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남길이 <더팩트>와 만나 지난달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14968eafeb7884ab931ad6c4d3cfde2d72cee2ce4bf6241f7dacbb81110aff8" dmcf-pid="5TI7jviBAV"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자신이 정의로운 사람은 아니라면서도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배우 김남길은 오늘도 사회에 여러 화두를 던지는 작품에 몸을 내던진다. 그리고 그 작품을 정성껏 만들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도 망설이지 않는다. 김남길의 작품에는 그의 신념과 열정이 담겼다. </div> <p contents-hash="a3bca3a084b7a75067b0d5ef34d3d231787078b0f4f16dacf90633eebbbd3a44" dmcf-pid="1yCzATnbA2" dmcf-ptype="general">김남길은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더팩트>와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감독 권오승) 공개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극 중 현직 순경이지만 과거 분쟁 지역에서 군 스나이퍼로 활약한 이도 역을 맡은 그는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128cc5bd47a0dc2fa4201eeddc70d7a73d28d34e0dfae597b1575b99e7429449" dmcf-pid="tWhqcyLKj9"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10부작 전편 공개된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다.</p> <p contents-hash="c0b8edfabbfecaea34cf32a1d6213e0fa06664293baa9a50bb9f729ca7dc2ab6" dmcf-pid="FYlBkWo9cK" dmcf-ptype="general">'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 택배를 통해 총기가 풀린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트리거'는 갈등과 대립이 심해지는 한국 사회에서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총을 무료로 나눠준다면 한국 사회는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이야기로 풀어냈다.</p> <p contents-hash="002a7d0d5d8707a5b07b46e731bd814b1e9c762cfbf573589462fe025abe1d49" dmcf-pid="3GSbEYg2Nb" dmcf-ptype="general">김남길은 이와 같은 신선한 기획에 끌려 '트리거' 출연을 결심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휴전 국가이고, 국민의 절반이 군대를 다녀와서 총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하다못해 어린 친구들도 게임을 통해서 총을 접하다 보니 총에 대해 잘 안다"며 "총기가 없어도 묻지마 범행이나 무동기 범행이 많아지고 있는 사회에서 총기라는 도구까지 사용된다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싶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이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eb83d1d9fef907aeecb1162cbbcd1eb80eaa3c9a7c024f87f608679b6f16057" dmcf-pid="0HvKDGaVoB" dmcf-ptype="general">그러나 '총기'를 소재로 내세운다는 건 양날의 검과도 같았다. 김남길 또한 작품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뒀다. 그는 "어떤 작품이든 공개되면 선한 영향력만 남길 수는 없다. 다만 우려되는 악영향이 30% 정도라면 70%는 총기가 도구가 되더라도 서로의 배려와 이해를 통해 본인들의 힘을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고민해 봤으면 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5bc21827a75dc6b190b5442869756e74e27fbaeeeeba595a81ce3221c22f31e" dmcf-pid="pXT9wHNf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이도 역을 맡아 자신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3396pdxv.jpg" data-org-width="580" dmcf-mid="WFKIKiUl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3396pdx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남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서 이도 역을 맡아 자신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59b24cccdb340ffc0f41632116520e26b821a962b5942e0f1bc1332dea0a8c4" dmcf-pid="UZy2rXj4az" dmcf-ptype="general"> <br>'트리거'는 에피소드 식으로 구성돼 고시생, 학교 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 총을 들게 된 저마다의 이유이자 트리거를 다룬다. </div> <p contents-hash="c7b19d805696854f83bfa93b53f9a13633cc70a1e9bed38f77e1d6c83d2c1817" dmcf-pid="u5WVmZA8k7" dmcf-ptype="general">여러 에피소드 속에서 김남길은 특히 '학교 폭력'에 관해 여러 지점을 우려했다. 그는 "일례로 미국은 학교 총격 사고가 많이 일어나서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로 사회적인 문제다. 때문에 총을 제한해야 한다는 논란도 계속 나오지 않나"며 "나 역시 총으로 맞서는 학교 폭력이 '2차 가해'처럼 보일 수 있지 않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a0dada90617e3d4941bbdb853ca8bae916eeaabc358bfc6401b4259b60f324c" dmcf-pid="71Yfs5c6gu" dmcf-ptype="general">이에 가급적이면 폭력적인 장면을 노출하지 말고 은유적으로 연출하면 어떨까 논의도 했단다. 김남길은 "하지만 필요악이 있지 않나. 피해자인 두 친구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나아가 총에 대한 위험요소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c0c8ab12717ef2908e879037449bb43f09582b9a41b9e5010415d79bfbb82bd" dmcf-pid="ztG4O1kPgU" dmcf-ptype="general">극 중 김남길은 현직 순경이지만 과거 위험 분쟁 지역에서 군 스나이퍼로 활약했던 이도를 맡았다. 이도는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만 하는 '총의 양면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이에 김남길은 불법 총기로 인해 벌어진 사태 앞에서 결국 정의를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드는 이도의 복잡하고 절제된 감정을 섬세하게 쌓아 올렸다.</p> <p contents-hash="1c4d5d4dfadf1c6866aeea20e936e9f5148cb21b2b0bb37974c56b9343671b06" dmcf-pid="qFH8ItEQap" dmcf-ptype="general">김남길은 "이도가 총을 들면 안 되는 건 액션 장면만 봐도 보인다. 고시원에서도 총을 들지 않고 맨몸으로 제압하는 것, 전자발찌를 찬 사람에 대해서도 최소한의 방어만 하며 움직이지 못하게 압박하지 않나. 물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총을 쏘지만, 다시 총에 대한 위험성을 보여준다. 여기에 포인트를 두고 캐릭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7fe5230e8510678b86e053c414c70e6eb16993b6bd34ff676f9f96fc29fd24e" dmcf-pid="BwjXRD41A0"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트리거' 속 액션은 절제된 액션이라고 표현한 그다. "멋있게 찍으려면 더 멋있게 찍을 수도 있었다"고 너스레를 떤 김남길은 "이도는 '총을 들지 않고도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잔인하거나 스타일리시한 액션보다는 방어적인 액션이 필요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2476b34c8ae90ac64c332e100394edae00c5ef53564d5dab4d8325d4134ef3e" dmcf-pid="brAZew8tk3" dmcf-ptype="general">"화려한 액션을 하라면 할 수도 있었죠. 하지만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트리거'를 만들며 '액션을 위한 액션'은 지양하려고 했어요. 사람을 죽이는 것 외에는 응징 수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될까 봐 이에 대한 우려도 있었죠. 하지만 아무리 자제해도 흘러나오는 멋짐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8f94fac3661705644109686d733095034737b7e393be06200c3cc3d48a5fca" dmcf-pid="Kmc5dr6F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남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를 통해 또 한 번 경찰 드라마를 통해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4634eiiu.jpg" data-org-width="580" dmcf-mid="Y9kBkWo9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4634ei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남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를 통해 또 한 번 경찰 드라마를 통해 사회에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9982cc0eab257293e4d75da057461d8bb7f07287e7022402d38362ee34cec9c" dmcf-pid="9sk1JmP3kt" dmcf-ptype="general"> <br>'트리거'를 끌고 가는 전체적인 이야기도 중요했지만 작품은 이도와 문백(김영광 분)의 관계성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두 사람이 붙었을 때 서로가 서로에게 빛이 나게 하는 존재로 작용했다. </div> <p contents-hash="7322cc2d5ad48ccb8f4ea6097cc4f13c8dee9208c4ef11a25333ba3a2e3d573e" dmcf-pid="2OEtisQ0o1" dmcf-ptype="general">김남길은 "호흡이라는 것이 어려운 게 내 캐릭터를 하고 네 캐릭터를 하면 잘 섞이지 않는다. 반면 내가 혼자 있을 때 갖고 있는 방을 양보하면 섞일 수 있다. 영광이는 내가 돋보여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해야 서로가 산다는 걸 잘 알고 있는 배우"라며 "서로의 캐릭터로 있다가 둘이 만나면 난 조금 올리고 영광이의 분위기는 조금 다운시킨 것이 밸런스적으로 잘 나온 것 같다"고 짚었다.</p> <p contents-hash="3650f085e66949093652741938ba2d0fa265ade47d0efb979059a711c6ed9e48" dmcf-pid="VIDFnOxpA5"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낸 아이디어가 많죠. 아무래도 전 대중예술을 하는 사람이니 대중적인 걸 신경 쓸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만드는 사람들은 예술적인 걸 많이 신경쓰죠. 그러다 보니 그 사이에서 조율이 필요한데 이걸 '아이디어를 냈다'고 표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작품이라는 건 다 같이 만드는 거니까요. 그중에서도 '문백아 문 좀 열어줘'라는 대사에서 문백이를 이름으로 부르는 건 영광이의 아이디어였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822e1269ee67f99cfdc8d3b631e9374b27f4b31f8872d48bfec3a16301e147" dmcf-pid="fCw3LIMU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남길이 정의로운 마음으로 작품을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트리거' 속 에피소드에 출연한 배우들의 열연을 치켜세웠다.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5850uagn.jpg" data-org-width="580" dmcf-mid="GhEtisQ0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HEFACT/20250808100135850ua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남길이 정의로운 마음으로 작품을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트리거' 속 에피소드에 출연한 배우들의 열연을 치켜세웠다.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0d829267514aa95da66fa204aa9d19d14ffdd665cdcb03b161a99859365d0ad" dmcf-pid="4hr0oCRukX" dmcf-ptype="general"> <br>두 사람 외에도 '트리거'는 그야말로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정도로 에피소드를 책임지는 배우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묵직한 울림을 완성했다. </div> <p contents-hash="644e74cdc16ca3afa28b7b61a56708cd55d44152e6e24f07f655e784e7240f89" dmcf-pid="8lmpghe7AH" dmcf-ptype="general">이에 김남길은 "에피소드에 나오는 배우들을 향한 호평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다"며 "이러한 호평이 그들이 계속 작품을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그는 "나와 영광이는 전체적인 걸 보고 결론을 내는 역할이라면, 에피소드 배우들은 회마다 메인으로서 가져가야 하는 것들이 있었다. 보는 분들이 매 회 거부감 없이 몰입했다는 건 그 배우들이 연기를 잘했다는 거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그런 분들이 잘해줘야 작품의 반응이 좋더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b9d2670bcfab8be16b960855f173e7737f4f68be2349d1c867fb49d968cfe01" dmcf-pid="6SsUaldzjG" dmcf-ptype="general">드라마 '열혈사제'부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번 '트리거'까지 최근 주로 '정의'에 대한 함의가 있는 작품과 캐릭터를 소화한 김남길이다. 여기에는 김남길의 가치관이 반영이 된 것일까. 그는 "내 가치관과 작품 선택의 의도는 별개"라면서도 "정의라는 건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며 살다가 어떤 상황과 캐릭터에 맞물려서 정의로운 것처럼 폭발력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정직하고 정의로운 사람이라 의도하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작품을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d353730ecf3d8e6bc0a332840617b913c5d980113c0e4d377fe4352b9bdaf5c" dmcf-pid="PvOuNSJqAY" dmcf-ptype="general">"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기본적인 것만 생각하며 살아요. 우리가 관심을 가질만한 이슈들, 다 똑같이 하는 고민들만 생각하죠. 제가 깊이 생각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잖아요. 다만 제가 시민단체를 하다 보니까 여러 사회 이슈나 전반적인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요."</p> <p contents-hash="d27bab0c290a00eafafacce67000f9068ef930207055f9b07f9d3757e3aed6c7" dmcf-pid="QTI7jviBjW" dmcf-ptype="general">sstar120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fb70b7b231df95385974f417c5199afc8f9f491fe640a7016dbef7fd25237d95" dmcf-pid="xyCzATnbcy"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U-14 테니스 남녀 동반 4강..."ITF 월드주니어 파이널스 사상 첫 쾌거" 08-08 다음 '9월 재혼' 김병만, 두 아이 고백했다…입양딸 "혼외자" 소송까지 '난리' [종합]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