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케 듀오' 케인 "손흥민, LA에서 행운을 빈다" 작성일 08-08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8/0001282291_001_2025080810371027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토트넘에서 함께 뛰던 손흥민과 케인의 모습</strong></span></div> <br>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환상의 공격 듀오'를 이뤘던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절친' 손흥민을 응원했습니다.<br> <br> 케인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손흥민의 이적과 관련해 "그에게, 그리고 토트넘에서 그의 커리어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br> <br> 케인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부터 호흡을 맞추며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 콤비로 이름을 날렸습니다.<br> <br> 이들은 EPL에서만 무려 47골을 합작해 리그 역대 최다 골 합작 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 2023년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손-케 듀오'는 각자의 길을 걸었고, 최근엔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MLS) LAFC로 떠나며 이제 토트넘과 인연의 시계도 잠시 멈췄습니다.<br> <br> 케인은 손흥민과의 호흡에 대해 "선수로서 우리는 특히 EPL 역사상 최고의 파트너십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런 연결고리가 좋았다"면서 "운동장에서 함께 뛰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고 돌아봤습니다.<br> <br> 이어 "무엇보다 그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친구로서 그를 잘 알게 됐는데, 정말 겸손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극찬했습니다.<br> <br> 이들은 토트넘에 함께 있을 땐 우승을 합작하지 못했으나 케인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손흥민은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정상에 올라 '무관의 한'을 풀었습니다.<br> <br> 케인은 "손흥민의 토트넘 이력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끝난 건 멋진 일이다. 지난 시즌은 그에게 매우 특별했고, 소중히 간직될 것"이라고 축하했습니다.<br> <br> 또 "손흥민에게 이제 새로운 장이 열렸다. LA로 가게 된 그에게 행운을 빌며,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스페인, 크로아티아에 역전승 거두고 U19 세계선수권 메인 라운드 진출 08-08 다음 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 오늘(8일) 'Gabriela' 리믹스 깜짝 공개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