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주장 김준태마저 최성원에 덜미...하림, 개인투어서 박정현만 살았다 작성일 08-08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8/0000327629_001_20250808110310068.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 박정현</em></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하림 선수들이 3차 투어에서 유달리 힘을 쓰지 못하고 거의 대부분 탈락했다. 여자부 박정현만이 홀로 살아남은 상황이다.<br><br>남자부에서 혼자 남았던 김준태까지 전날 최성원(휴온스)에 덜미를 잡히며 남자 선수들은 전원 탈락했다.<br><br>김준태는 지난 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 채리티 챔피언십' 64강에서 최성원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br><br>해당 경기는 연맹 시절 최정상급으로 불렸던 선수들끼리의 맞대결로 빅매치로 꼽혔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자 일방적으로 최성원이 흐름을 가져가며 끝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8/0000327629_003_20250808110310134.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 김준태</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8/0000327629_002_20250808110310100.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최성원</em></span><br><br>최성원은 1세트 1이닝부터 장타 9득점을 쓸어담아 선승했고, 2세트에서도 1이닝 하이런 10점을 폭발시켰다. 마찬가지로 3세트 2이닝에도 하이런 10점이 터져 깔끔하게 압승을 차지했다.<br><br>이 날 최성원은 애버리지 3.750을 기록하며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수상에도 바싹 다가섰다. <br><br>김준태의 탈락으로 하림은 남자선수 전원이 떨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8/0000327629_004_20250808110310169.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 김영원</em></span><br><br>'영건' 김영원과 응우옌 프엉린(베트남)이 128강에서 가장 먼저 고배를 마셨다. 이어 쩐득민(베트남)도 64강에서 짐을 쌌고 김준태까지 최성원에 등 돌리며 조기에 대회를 마쳤다.<br><br>정보윤은 32강에서 박정현과 집안싸움을 벌여 1-3으로 패해 탈락했다.<br><br>김상아는 전날 전지연과 16강 대결을 벌였지만 마찬가지 1-3으로 떨어지며 대회를 일찍 마쳤다. <br><br>살아남은 것은 '국내 아마추어 랭킹 2위' 출신의 박정현 뿐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8/0000327629_005_20250808110310208.jpg" alt="" /><em class="img_desc">하림 박정현</em></span><br><br>박정현은 전날 16강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을 풀세트 혈전 끝에 꺾고 또 한번 개인 투어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br><br>박정현은 25-26시즌을 앞두고 LPBA 전향을 선언, 앞서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과 2차 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첫 판 탈락했다. 그러나 팀리그를 치른 후 어느정도 PBA적응기를 거치고 이번 대회에서는 이유주-정예진-정보윤-정수빈을 차례대로 잡으며 성적표를 다시 쓰고 있다. 64강전 상대인 차유람(휴온스)은 컨디션 난조로 인해 기권했다. <br><br>여자부 LPBA 8강전은 8일 오후 3시 30분에 1턴 경기가, 오후 8시 30분에 2턴 경기가 열린다.<br><br>1턴에서는 전날 '황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은 김민아(NH농협카드)와 이지연1의 대결이 열린다. 박정현은 한지은(에스와이)과 이 시간대에 4강 진출권을 두고 겨룬다.<br><br>이어 오후 8시 30분 2턴에는 이마리-전지연,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박예원의 대결이 이어진다.<br><br>남자부 32강전은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열린다. 오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5턴에 걸쳐 경기가 치러진다. <br><br>사진=PBA<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 월드주니어 테니스 파이널 ‘동반 4강’ 진출 08-08 다음 “손흥민이 800억 거절하고 미국 간 이유는…” 감탄한 축구해설가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