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수억원 횡령 피해 고백 후 "해결해야 할 일들에 짓눌려"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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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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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안선영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112524933loni.jpg" data-org-width="1000" dmcf-mid="zigWe0rR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112524933lon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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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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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대 횡령 피해 사실을 알린 방송인 안선영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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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b197e93d23e1e2ddc792a3518f42b77191e71f51e887d2f3572ccf654b4efa5" dmcf-pid="2ieC8Xj4Wd" dmcf-ptype="general">안선영은 8일 자신의 SNS에 아들이 하키 연습에 매진하는 영상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234d9c3a85a74e742fe8c7adf7e4d6ec4331784f3c38fc67cba0093103898031" dmcf-pid="Vndh6ZA8Se" dmcf-ptype="general">그는 이와 함께 "아들은 좋겠다. 매일 땀 흘리고 신나게 운동할 수 있어서"라고 코멘트를 남겼다.</p>
          <p contents-hash="54139e36dcbf2d8ff85eefbaf14088b4b6d7494fe2e81fefa9f04e89600b472c" dmcf-pid="fLJlP5c6vR" dmcf-ptype="general">이어 "엄마는 이것저것 고민에, 해결해야 할 일들에 짓눌려 운동할 힘이 없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cbba65f5839702c34f334ffcdda6831715c6c7c6fd511ae819d7759f5a3419" dmcf-pid="4oiSQ1kP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안선영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112525178srsz.jpg" data-org-width="560" dmcf-mid="qVdh6ZA8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news/20250808112525178srs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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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안선영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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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0ec338fe5e4af80123cb1a62d986a26af943270de6ffb219d8dd1b346a6b77c" dmcf-pid="8gnvxtEQSx" dmcf-ptype="general">
           앞서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은 회사라 매일 점심을 (직원들과) 회사에서 같이 해먹었는데 정말 식구처럼 생각한 직원 한 분이 회삿돈에 크게 손을 댔다. 지금은 검찰 기소가 돼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횡령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f3a652da4fd4df9fdc70f5b07fe9a60d2fbd4bdf5fcbfce67bd5376d037a1cf2" dmcf-pid="6aLTMFDxSQ" dmcf-ptype="general">그는 "횡령 금액이 좀 큰, 수억 원의 돈을 건드렸다. 저처럼 투자자도 없고 혼자서 울며불며 생방송 했다가 집에 가서 애 밥 줬다가 엄마 병원 뛰어갔다가 혼자서 허덕이면서 하는 회사가 감당하기는 힘들 정도였다. 돈도 돈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c5e7827507fb352168c6a91bba8893512eaa0c7bf4ffb9b106f4c4028e1cf966" dmcf-pid="PNoyR3wMCP" dmcf-ptype="general">이어 "4년을 함께 일했는데 3년 7개월을 횡령했더라"며 "사람 혼자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지난 4년 회계 장부를 뒤집어가면서 내가 얼마나 경영자로서 빵점짜리인지를 스스로 돌아보는 게 힘들었다"고 자책했다.</p>
          <p contents-hash="8f3a6cd85a989d33ff14977a21b279337a97088caa90ee6de0262e196d0b0c10" dmcf-pid="QjgWe0rRv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식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그렇게 오랫동안 횡령하는 것도 눈치도 못 채다니 허무했다. 그래서 생일파티도 크게 했다. 제가 애쓴 거 같아서 우울해지기 싫어서. 배신감도 크고 상처도 너무 컸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p>
          <p contents-hash="3d8ee56f98d979c38947a47f04e57623c76bc33fb2ba49fbded98ce32d914b43" dmcf-pid="xexsVYg2C8" dmcf-ptype="general">한편 안선영은 최근 아들 진로를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다.</p>
          <p contents-hash="890b0add5e5e959d711232b840b8e815df90e783b02fbbebd173ba993db93f5c" dmcf-pid="yGy9IRFOT4"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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