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한양도성에 아이돌 생일 스티커라니…서경덕 “시민의식 개선 필요” 작성일 08-08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owfP5c6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06fd7c92ba9778202cc01a8523c1d04d2c465dc7109c7f78aa3d3eca770ff4" dmcf-pid="2gr4Q1kP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 유명 아이돌 소속사 관계자가 한양도성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ㅣ서경덕 교수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today/20250808113607904xucl.jpg" data-org-width="647" dmcf-mid="KPGoj9TN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startoday/20250808113607904xu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 유명 아이돌 소속사 관계자가 한양도성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ㅣ서경덕 교수 SNS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434313f44a602ae84071403903957a6cd01c18829ebed17c07811f98aa5a267" dmcf-pid="Vam8xtEQYS" dmcf-ptype="general"> 최근 유명 남자 아이돌의 생일을 맞아 해당 소속사가 진행한 행사에서 문화유산 한양도성에 스티커를 붙이는 행위가 벌어진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침을 가했다. </div> <p contents-hash="ed31246ed950eaeb68f388ee8ea2047d6c64586ad04e93789834dcbdf520e6c0" dmcf-pid="fNs6MFDx1l" dmcf-ptype="general">8일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명 아이돌 가수 생일을 맞아 소속사가 진행한 이벤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화두를 던졌다.</p> <p contents-hash="1d4d0a11f4cdd673363d01a82928a3abb69c03251e464bf1a1b34825c739671a" dmcf-pid="4jOPR3wM5h" dmcf-ptype="general">지난 2일 한 국내 대형기획사는 소속 그룹 아이돌 멤버의 생일을 맞아 서울 시내 26곳에 스티커를 숨기고 이를 찾아낸 팬들에게 애장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befce159bc546035f3ef9f441abb3538d9db4c665b6fe7d2aca97db827f2ce16" dmcf-pid="84J3uIMUtC"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서 교수는 “문제는 현존하는 세계의 도성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한양도성 보호구역 내 시설물에 이벤트용 스티커를 붙여놨다는 것”이라며 “더 황당한 건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시설물에는 스티커가 뜯겨나간 흔적이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bcff60aa40d4ce0027d2aff917bcf18156094ffe8f83073ca8acacffed3bee4" dmcf-pid="68i07CRuGI" dmcf-ptype="general">이번 논란을 야기한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시설물은 행사 흔적 없이 정리됐다.</p> <p contents-hash="8b8c7841600221acd402877cb03788023efa2811176cbeabda5fb7d5987ffba9" dmcf-pid="P6npzhe7XO"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1월에는 KBS 드라마 제작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병산서원에서 소품 설치를 위해 건축물 기둥에 못을 박아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사건 관련, KBS 드라마 촬영팀 관계자 3명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p> <p contents-hash="d5f73b281225c67536822ece96acca32c210d718059b9e990bd51f507c8d4ac4" dmcf-pid="QPLUqldzts" dmcf-ptype="general">이같은 일들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서 교수는 “문화유산의 중요성에 관한 시민의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b9835625f235eb8378f62bc694e8b324d4b3316d419fffc97cdab4ff73aec83" dmcf-pid="xQouBSJqtm" dmcf-ptype="general">시민의식 개선 방법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를 언급한 서 교수는 “우리 스스로가 문화유산을 먼저 아끼고 잘 보존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da73793abdaf1f243e817d870e1a6ba13ff2155fa301f2f07cd23ee037366194" dmcf-pid="yTtcw6XDHr"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데뷔 9주년 자축했다···“Love you 젠츄리챙”[SNS는 지금] 08-08 다음 ‘18세 소녀’ 음보코, ‘28세 엄마’ 오사카 울렸다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