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의 안재현 저격, 이혼 소비의 그늘 [IZE 진단] 작성일 08-0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ZsX6ZA8Em"> <div contents-hash="05f1248306b43b5f367cda70a80bf134ac8b986fb772ad2f2f63b4e77450f39e" dmcf-pid="85OZP5c6Dr"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de8b789040d314eaa88eb029535f20ad88e5539d10cdbd57428a9247682d2e" dmcf-pid="6HrG4HNf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혜선(왼쪽), 안재현 / 사진=스타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IZE/20250808113417865jcxd.jpg" data-org-width="600" dmcf-mid="fEkT9yLK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IZE/20250808113417865jc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혜선(왼쪽), 안재현 / 사진=스타뉴스 DB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93bd501b0e4b01f1b7c36c00872ab5590384fe9f113b561f789b56e103c7c39" dmcf-pid="PXmH8Xj4mD" dmcf-ptype="general"> <p>예능 프로그램에서 던진 한마디가 웃음을 부를 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오래된 상처를 건드릴 수 있다.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전 남편이자 배우 안재현의 발언에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며 이혼 이야기가 웃음 소재가 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p> </div> <p contents-hash="4e315ba6d89f28482136962174524748c12c4177f6de889539081f2e23aa1ec9" dmcf-pid="QZsX6ZA8EE"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8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전 배우자를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은 비겁한 일"이라며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저를 조롱할 권리는 없다"며 "전 배우자가 나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5a3321d915f2785fc3cbcf632ecd2873af4cb17d40cac95a34101f9de7de165" dmcf-pid="x5OZP5c6Ek" dmcf-ptype="general">이 같은 발언은 최근 안재현이 출연한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거 이혼을 연상시키는 발언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안재현은 한 예능에서 "나만큼 당당히 혼자 사는 사람 어디 있냐"는 멘트를 남겼고, 다른 방송에서는 "내 인생이 더 힘들었다"는 발언으로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는 '사건·사고'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웃음을 유발했다.</p> <p contents-hash="d7ad66f78821849cd87f58b999c19b6502ae0c7d690dc54b700195c7bf4043a5" dmcf-pid="yn2ivnuSOc" dmcf-ptype="general">구혜선은 이를 두고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이 이런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c7bf08eb06ee0a2b73c8debe19b23ae4df9780611c81839bbd1b92592f8af8e2" dmcf-pid="WLVnTL7vEA" dmcf-ptype="general">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결혼했으나 2019년 파경을 맞았고, 2020년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구혜선의 말대로 이들은 이혼 과정에서 상반된 주장이 오가며 진통을 겪었고,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보긴 어려웠다. 합의에 이르렀다 해도 그 과정에서 남은 상처와 트라우마는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서로의 삶 속에서 과거를 불필요하게 소환하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 구혜선이 전한 메시지다.</p> <p contents-hash="8b30a3b39b0ea80d27d76fa9941c67193cee8bcdc7d37ad0c803ded003b33c63" dmcf-pid="YofLyozTwj" dmcf-ptype="general">물론 예능 상황에 따라 안재현이 먼저 의도적으로 이혼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제작진이나 함께 출연한 인물들의 반응 속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뉘앙스가 형성될 수 있다. 그러나 발언이 어떤 맥락에서든 반복적으로 소비될 때 당사자나 관련인에게는 불필요한 상처로 작용할 수 있다. 상대인 구혜선이 불쾌감을 공론화한 만큼 앞으로 안재현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첼라→롤라팔루자 휩쓴 랭페라트리스, 첫 단독 내한 공연 개최 08-08 다음 박명수, '복면가왕' 출연? "내가 나가면 다들 펑펑 울어" 자신감 (라디오쇼)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