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방송 최초 유산 고백…"집안이 휘청였다" ('오은영 스테이')

작성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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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bvTZc2X5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17600a84b5637bc137b1e9443e8632310130464adf62c4a545202c3808827d" dmcf-pid="bKTy5kVZ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114526512dqwc.jpg" data-org-width="1000" dmcf-mid="7lgLcVWAY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114526512dqw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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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1ca53a9f1471353db517d788b84df2929d8fe38b3e0346428534dd7050b73e8" dmcf-pid="K9yW1Ef5ZZ"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은주영 기자] 코미디언 문세윤이 방송 최초로 유산의 아픔을 고백한다.</p>
          <p contents-hash="5525f72cb1e043d56966e01b3103a380211e2be0b8585f4f81cbfd15094a2319" dmcf-pid="92WYtD411X" dmcf-ptype="general">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친누나 배우 박인영이 인공수정 끝에 품에 안은 아이를 잃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를 듣던 문세윤도 가슴 깊이 묻어둔 이야기를 꺼내 먹먹함을 자아낸다. </p>
          <p contents-hash="05c8ed7cecff75c1c976089f6149d22147060d4263f0d1a060e3d7b85d0334f9" dmcf-pid="2VYGFw8tYH" dmcf-ptype="general">박인영은 자신의 이름표를 꺼내 들며 "이 단어를 여기서 꺼내게 될 줄은 몰랐다. 사실은 태명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늦은 나이에 결혼한 그는 자연 임신이 어려워 인공수정에 도전했고 첫 시도 만에 성공했다. 그는 "임신 9주 만에 아이의 심장이 뛰지 않았다. 내 탓인 것 같아 너무 괴로웠다"라며 눈시울을 붉힌다. </p>
          <p contents-hash="478c4cdb705d882ed20fa46bd7dc229de2e8212756dfff9bc59cf4440b0d3f27" dmcf-pid="VfGH3r6FZG" dmcf-ptype="general">박인영은 "주변에 '겨우 9주인데 뭘 그러냐', '너는 결혼도 해보고 유산도 해봤지 나는 결혼조차 못 했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긴다. 그는 결국 우울증을 겪게 됐다고 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오은영 박사는 그를 비롯해 소중한 것을 잃고 슬픔을 감내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dbf71627a0824929b1842ce99ba67234dbd3c237580b0a1e82aee0f8a77550" dmcf-pid="f4HX0mP3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114527769omgw.jpg" data-org-width="1000" dmcf-mid="qXK9P5c6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8/tvreport/20250808114527769omg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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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a037c1085a2fcf3c5fd33cf7c9e4b7cb09731a7069c42bf11f21b54910f4d34" dmcf-pid="48XZpsQ05W" dmcf-ptype="general">이야기를 듣던 문세윤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처음"이라며 "우리 부부도 유산을 했다"라고 고백한다. 그는 "당시 정말 집안이 휘청일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 살면서 그렇게 심장이 빨리 뛴 적이 없었다"라며 아이를 잃은 아픔을 고스란히 전한다. 용기를 내 쉽지 않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이 깊은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a95a27f81fd0cb25de3a04e00d1255afe316b31a85a9a1b07805f084c0086639" dmcf-pid="86Z5UOxpYy" dmcf-ptype="general">'오은영 스테이' 측은 "박인영과 문세윤이 잃어본 사람만이 아는 상실의 아픔과 상처를 솔직하게 말해줬다. 두 사람의 고백과 오은영 박사의 조언이 공감과 위로로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7a58f115f2f3b1931701fd721140be07a239b96e58e147f439e1145ee2bc5f65" dmcf-pid="6P51uIMUHT" dmcf-ptype="general">MBN '오은영 스테이' 8회는 오는 11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p>
          <p contents-hash="6a1c0ee836eb1dae31111fde0545604714e2fc149a08f2afa6f73d18ef7e16b3" dmcf-pid="PQ1t7CRuYv" dmcf-ptype="general">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오은영 스테이'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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