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IVE] '새 국민 스포츠' 파크골프, 방심하다간 부상 유발 작성일 08-08 14 목록 【 앵커멘트 】<br>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가 새로운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br> 운동 강도가 비교적 낮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방심하면 뜻밖의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br> 이규연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서울 여의도의 한 파크골프장.<br><br> 평일 이른 아침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수십 명의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br><br>▶ 인터뷰 : 강정수 / 서울 문래동<br>- "(치는 횟수가) 일주일에 세 번 네 번 있습니다. 너무 재미있고 좋아서 이제는 일반 골프는 안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br><br>▶ 스탠딩 : 이규연 / 기자<br>- "전국에서 약 60만 명이 즐기는 파크골프는 중장년층 사이 인기 속에 새로운 국민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br><br> 일반 골프보다 비용 부담이 적고 체력 소모도 덜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쉬운 운동이라고 얕봤다가는 자칫 부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br><br>▶ 인터뷰 : 변명주 / 파크골프 동호인<br>- "파크골프가 좀 더 수월하다고 들어서 해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아주 쉬운 운동은 아니었나 봐요. 허리가 많이 아프고…."<br><br> 전문가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관절에 갑작스럽게 무리가 갈 수 있는 만큼, 운동 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br><br>▶ 인터뷰 : 장인관 / 정형외과 전문의<br>- "스윙을 하기 때문에 어깨 관절이나 손목 관절, 허리 같은 데 통증을 잘 일으킬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운동하기 전에 준비 운동, 스트레칭을 많이 해서 그런 걸 예방을 해주셔야…."<br><br> 또 균형 감각이 떨어질 수 있는 노년층은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 장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br><br>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br><br> 영상취재 : 김재헌 기자, 박준영 기자<br> 영상편집 : 양성훈<br><br> 관련자료 이전 몬테네그로 여자 U17 핸드볼, 연장 접전 끝 프랑스 꺾고 사상 첫 준결승 진출! 08-08 다음 ‘여전한’ 전웅태-‘새로운 강자’ 약진,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 성료 08-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